명품지식정품인지 궁금할 땐, 명품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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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163573]루이비통, 2025 프리폴 남성 컬렉션
'루이비통, 2025 프리폴 남성 컬렉션 캠페인 공개: 항해와 럭셔리의 만남'루이비통이 2025년 프리폴 남성 컬렉션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퍼렐 윌리엄스가 디렉팅을 맡아, 파리에서 마이애미까지 이어지는 항해를 콘셉트로 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요트, 스포츠카, 크루즈 선상과 해변을 오가는 현대적인 남성의 여행 스타일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트랜짓(Transit)과 어라이벌(Arrival) 컬렉션'이번 컬렉션은 두 가지 파트로 구성된다.- 트랜짓(Transit): 크루즈 드레스코드를 반영한 테일러링과 선셋 컬러의 스포츠웨어, 항해를 상징하는 모노그램 리가타 프린트와 라운지웨어가 포함된다.- 어라이벌(Arrival): 마이애미 특유의 분위기를 담은 파스텔 컬러의 프렌치 테리 수트, 라피아 디테일, 셔츠형 파자마 등이 등장한다. 액세서리와 슈즈 라인 가방과 액세서리 역시 휴양지의 감성을 반영했다.- 트렁크백에는 호텔 키 참이 달려 있으며, 돌고래 모양의 백과 보치아 공, 샴페인 쿨러 같은 독특한 아이템이 포함되었다.- 슈즈 라인은 라피아 뮬, 호텔 슬리퍼를 연상시키는 스웨이드 슈즈, 컬러풀한 풋볼 부츠 등으로 구성되었다.위의 컬렉션은 루이비통 공홈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5-06-0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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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163030]미우미우 X 뉴발란스(feat. 코코고프) -> 25년 9월 10일 발
패션과 스포츠가 만날 때, 그 시너지는 생각보다 훨씬 강렬하다. 이번에는 럭셔리 패션 브랜드 미우미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 그리고 테니스 스타 코코 고프가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며, 스타일과 퍼포먼스를 하나로 묶는 특별한 도전을 시도했다.뉴발란스의 시그니처 러닝화 530과 코코 고프의 시그니처 모델 CG2가 중심이 된 이번 컬렉션은, 단순한 스포츠웨어를 넘어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가치를 더했다. CG2 모델은 오프화이트와 파인 그린 컬러 포인트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며, 운동화 하나만으로도 완벽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코코 고프는 이번 협업에 대해 “테니스 코트에서 하이패션을 선보이는 것은 새로운 도전”이라고 말하며,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고려한 혁신적인 스포츠웨어가 탄생했음을 강조했다. 그녀의 패션 감각과 뉴발란스의 기술력이 조화를 이루어, 테니스 플레이어뿐만 아니라 패션 애호가들도 즐길 수 있는 컬렉션이 완성되었다.출시 일정과 이벤트이번 컬렉션은 2025년 9월 10일 뉴발란스 공식 웹사이트 및 일부 셀렉트 숍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https://www.nbkorea.com/index.action 뉴욕 미우미우 57번가 매장에서 열리는 특별한 이벤트에서도 직접 체험할 기회가 주어진다.(ㅠㅠ)이날 코코 고프가 게스트로 참석해 그녀의 패션 철학과 컬렉션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나눌 예정이다.운동과 스타일 사이에서 고민하던 사람들에게 이번 컬렉션은 더할 나위 없는 선택지가 될 것이다. 테니스 코트 안팎에서 빛날 수 있는 스타일을 원한다면, 미우미우 x 뉴발란스 x 코코 고프 컬렉션을 눈여겨보자!
- 25-05-1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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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DA
뉴스[1162231]프라다 그룹의 베르사체 인수
프라다, 이탈리아의 아이콘 베르사체 인수로 글로벌 럭셔리 시장 판도 변화이탈리아 밀라노 - 글로벌 명품 패션 브랜드 프라다(Prada)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베르사체(Versace)를 성공적으로 인수(12억 5천만 유료 _ 1조 8천억)하며 패션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인수는 독립적인 럭셔리 브랜드로 성장해 온 프라다가 대규모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평가받고 있다.프라다 그룹의 CEO는 이번 인수에 대해 "베르사체는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이며, 우리의 창의성과 혁신을 새로운 차원으로 이끌어줄 협력 파트너입니다."라고 언급하며 큰 기대를 드러냈다.럭셔리 시장의 시너지 효과 + 이탈리아 중심의 하이앤드 혁신프라다의 세련되고 절제된 미니멀리즘과 베르사체의 대담하고 화려한 디자인은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브랜드로, 이번 협력은 각 브랜드의 강점을 극대화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번 인수는 프라다와 베르사체라는 두 이탈리아 패션의 아이콘이 하나로 결합하며 프랑스 중심의 럭셔리 시장에 도전하는 데에도 의미가 깊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인수를 통해 이탈리아 패션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이 업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 25-04-2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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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EL뷰티
뉴스[1159702][뉴스] 샤넬, 디올 코스메틱 4월 1일 가격 동반 인상
출처 : 뉴시스명품 브랜드 샤넬(Chanel)과 크리스찬 디올(Dior)이 다음 달 국내에서 전개하는코스메틱 제품 가격을 올릴 예정이다.구체적인 인상 폭은 확정하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제품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다.샤넬 코스메틱은 통상 매년 2월마다 가격 인상을 단행해왔지만, 올해는 4월로 미뤘다.디올 역시 다음 달 1일 국내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화장품 가격을 인상한다. 구체적인 인상 폭은 미정이다.가격 인상 전 샤넬, 디올 코스메틱 미리 준비하세요!필웨이에서 다양한 뷰티 제품을 만나보세요~
- 25-03-1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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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158797]필웨이, 신규 투자유치 통한 재무구조 개선과 ‘온라인 명품시장’ 재탈환
명품 거래 플랫폼 필웨이(Feelway)가 신규 투자유치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과 온라인 명품시장 재탈환에 나선다.필웨이는 지난해 11월 에스제이홀딩스가 필웨이 지분 100%를 취득하고, 유상증자를 통해 신규 투자를 완료했다. 공격적인 경영 체계 확립을 기반으로 명품 거래 플랫폼 명성을 되찾을 계획이다.이번 인수는 필웨이 김성진 대표가 설립한 에스제이홀딩스의 김성진 대표와 엠엔씨 혁신성장사모펀드합자회사가 공동으로 투자해 진행됐다. 김성진 대표가 일부 지분을 취득하고 유상증자에 참여했으며, 엠엔씨 혁신성장사모펀드합자회사가 같이 전환사채(CB)에 참여해 공동 경영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김성진 대표는 필웨이의 창업자로, 지난 2018년 필웨이를 카페24에 매각한 이후 6년 만에 지분을 다시 확보하며 경영을 안정적으로 재개했다.이로써 김성진 대표와 엠엔씨 혁신성장사모펀드합자회사는 공동 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완료했다. 현금 증자를 통해 안정적인 유동성을 확보했으며, 보유 중이던 상환전환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해 약 100억 원 규모의 부채를 자본 전입하여, 자본잠식을 완전히 탈피하여 우량한 재무구조를 갖추게 되었다.회사는 이번 신규 투자유치와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온라인 명품 시장에서 명실공히 몇 안 되는 재무건전성으로 대고객서비스와 협력업체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운전자본 건전성 지표인 유동비율이 2023년 말 대비 2024년 말 4.3배 증가한 130%를 기록하며 자금 운영의 안정성이 한층 강화됐다.필웨이는 신규 투자유치와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서비스 다각화로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그 일환으로 ‘판다’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판다는 사용자가 몇 번의 클릭만으로 중고 명품을 등록할 수 있는 온라인 중고 명품 간편 등록 서비스다.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지난해 8월에는 국내 명품 플랫폼 중 유일하게 ‘흥정하기’ 서비스를 도입했다. 서비스 런칭 이후 8월부터 12월까지 월평균 금액 63%, 건수 58% 증가를 기록하며 회사 GMV(총 상품 판매량) 성장에 기여했다. 또한 올해 2월에는 ‘흥정하기’ 기능을 고도화해 소비자들이 명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최대 20%까지 흥정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이외에도 필웨이는 명품 감정 서비스 확대를 통해 명품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더욱 강화했다. ‘명품 감정 옵션 서비스’는 필웨이에서 구매한 상품에 대해 전문 감정사가 감정 및 검수를 진행한 후 고객에게 배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아울러, 필웨이에서 구매하지 않은 명품도 감정을 받을 수 있도록 ‘명품 감정센터’를 운영하며, 누구나 감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필웨이 관계자는 “명품 거래 플랫폼으로서 오랜 기간 신뢰를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럭셔리 쇼핑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25-03-0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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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157559]토트넘 승리 ㄹㄹㄹㄹㄹ
맨유한테 이겼네요
- 25-02-1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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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157521]하얼빈 아시안게임 2위
멋지네오 우리선수들 ㅎㅎ
- 25-02-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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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157520]K리그 개막
2.15 부터 개막이었네요
- 25-02-1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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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152262]명품도 사고 파는데... 당근 중고사기 '억대' 넘어섰다
KIZMOM에서 스크랩한 기사 일부 내용입니다.당근마켓·중고나라 등을 통한 중고 직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사기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3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올해 1~10월 집계된 중고 거래 사기는 8만1천252건이다.이는 매달 8천건 꼴로 발생한 셈이다. 연말에는 10만건에 육박해 4년 만에 최다건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중고 거래 사기는 2020년(12만3천168간)을 제외하면 7만~8만건 안팎이었다.전국 경찰청과 255개 경찰서는 중고 사기 피해 신고가 빗발치면서 '포화 상태'가 됐다.한 일선 경찰관은 "말 그대로 숨 쉴 틈이 없다"며 "조직화한 중고사기도 많아 피해자가 다수이거나피해 규모가 큰 사건을 우선 처리할 수밖에 없다. 그러면 소액 피해자들이 '왜 수사를 안 하느냐'고 또 항의한다"고 말했다.피해액도 상당하다. 명품, 자동차 등 고가 물품까지 거래하는 당근마켓의 거래량은 지난해 기준 5조1천억원에 달한다.중고 사기가 소액 피해에 그친다는 것은 옛날 말이다.이렇게 기사 내용을 확인 해보았는데요.명품 구매는 신뢰할 수 있는 명품 전문 플랫폼과 사이트에서 구매하는 것이안전한 중고 거래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 24-12-0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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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EL
뉴스[1147595]CHANEL 2025 SS 컬렉션 1
1900년 파리박람회를 위해 지어진 그랑 팔레는 샤넬 컬렉션의 상징적인 베뉴였다. 칼 라거펠트는 이곳에서 06 SS 시즌 샤넬 컬렉션을 선보인 이래 14년 동안 컬렉션을 열었다. 샤넬은 그랑 팔레를 보존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주요 후원사이기도 하다. 2021년에 시작된 그랑 팔레 보수작업이 마무리됐고, 정문이 ‘가브리엘 샤넬’로 명명된 새로운 그랑 팔레에서 10월 1일, 샤넬 25 SS 컬렉션이 열렸다. 4년 만의 컴백!https://www.wkorea.com/2024/10/03/%EA%B7%B8%EB%9E%91-%ED%8C%94%EB%A0%88%EC%97%90%EC%84%9C-%EB%B9%84%EC%83%81%ED%95%9C-%EC%83%A4%EB%84%AC-25-ss-%EC%83%A4%EB%84%AC-%EC%BB%AC%EB%A0%89%EC%85%98/
- 24-10-0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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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ip*****
네 잘봤습니다
(ghg***** , 10-0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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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143946]“한국서 잘되면 전세계서 뜬다”…콧대높은 유럽 패션, 신제품 들고 온다
프랑스 아미·영국 바버 등단독 신상품 잇단 출시한국시장 ‘테스트베드’ 삼아인기 확인되면 전세계 시판패션의 본고장인 프랑스·이탈리아 등지의 유명 브랜드들이 단독 신상품을 들고 한국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 최근 K패션이 전세계에서 주목받고 국내 소비자들의 트렌드 민감도가 높아지면서 유럽에서도 한국 시장을 일종의 ‘테스트베드’로 주목하는 모습이다.12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젊은 세대에서 신명품으로 떠오른 프랑스 브랜드 ‘아미’는 올 가을·겨울 시즌 국내에서 단독으로 라운드넥 카디건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트 로고가 들어간 캐시미어 카디건은 아미의 대표 인기상품인데, 라운드넥 스타일로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아미를 수입·판매하는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내년 봄여름에도 라운드넥 스타일 카디건을 더욱 활용해 레드 하트와 화이트 하트 가디건을 포함한 다양한 카디건 제품 출시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삼성물산의 적극적인 시장조사와 설득으로 금번 가을 시즌 부터 라운드넥 카디건을 처음 도입했다”고 말했다.앞서 아미는 지난해 봄여름 시즌 큰 사이즈의 로고가 들어간 티셔츠를 국내에서 독점상품으로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해당 상품이 중국 고객들에게도 입소문을 타면서 각 매장마다 중국인 관광객들의 구매 문의가 이어졌다고 한다.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영국 브랜드 바버도 국내에서 다양한 독점 제품을 선보이며 종합 브랜드로 변신 중이다. 바버를 수입·판매하는 LF에 따르면 기존 남성 전문 클래식 브랜드의 이미지가 강했던 바버는 지난해부터 국내에 여성 타깃 논왁스 재킷, 남성 레인부츠 등을 차례로 선보였다. 올해 상반기 바버 레인부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0% 급증했고 올해 첫 출시한 ‘남성 레인부츠’도 모두 팔렸다.국내 시장에서의 제품 다각화에 힘입어 바버 브랜드 전체의 올해 1~7월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배 성장했다. 바버 관계자는 “한국 패션 시장의 성장세에 주목하고 있는 본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덕에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해 1월 스타필드 수원 내 메가스토어 오픈 당시에도 본사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한국을 여러번 방문하기도 했다”고 밝혔다.한국에서 인기를 검증받은 신제품을 브랜드 본사에서 글로벌 전역에 정식 출시하는 ‘역진출’ 사례도 늘고 있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르메르는 블랙 컬러 ‘소프트 게임 백’을 글로벌 대상으로 정식 출시하는 것을 협의 중이다. 해당 제품은 수입사 삼성물산이 국내 시장에서 블랙 계열 아이템의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르메르에 제안해 국내에만 단독 출시됐다.800년 전통의 이탈리아 뷰티 브랜드 ‘산타마리아노벨라’는 국내에서 처음 50ml 소용량 향수를 선보인 후 전세계로 판매처를 확대했다. 휴대용·선물용으로 작은용량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해당 제품이 인기를 끌며 높은 매출성장세를 보였기 때문이다.해당 브랜드를 수입·판매하는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산타마리아노벨라는 수백 년간 고수해오던 100ml 향수 용기 사이즈와 디자인을 변경하고 지난 2020년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국내에서 50ml 제품을 선보였다. 첫 출시 당시에는 한국 시장 한정 제품이었으나, 국내는 물론 아시아 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현재는 글로벌 시장으로 50ml 제품을 확장해 판매하고 있다. 현재 50ml 용량은 산타마리아노벨라 전체 향수 매출 중 약 55%를 차지하고 있다.푸마는 최근 Y2K 열풍에 글로벌 인기를 얻은 스니커즈 제품 ‘스피드캣’의 대규모 글로벌 캠페인을 앞두고 올해 초 국내에서 이를 먼저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1월 서울에서 열린 스피드캣 팝업에는 글로벌팀은 물론 중국, 대만, 홍콩 등 푸마 아시아 각 지사 헤드들이 직접 방문해 현장 분위기를 살피기도 했다.패션업계 관계자는 “최근에 한국 패션 시장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시장으로 인정받으면서 글로벌 본사와의 소통과 역제안이 크게 늘었다”며 “국내 단독제품 출시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 진행할 마케팅 반응을 먼저 살펴보는 경우도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 24-08-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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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143944]고야드·프라다 기습 인상… 명품업계 결국 ‘N차 인상’ 우수수
명품 브랜드 고야드(GOYARD)와 ‘프라다(PRADA)’가 기습적으로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앞서 롤렉스(Rolex)와 에르메스(HERMES) 등 명품 브랜드들이 이례적으로 한 해 가격을 두 번 올리는 등 인상 간격을 좁히며 우려했던 타 브랜드들의 ‘N차 인상’이 현실화 되고 있는 모양새다.16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고야드는 전날 대부분 제품의 가격을 5~6% 인상했다. 지난 1월과 3월에 이어 올해 들어 무려 세 번째 가격 인상이다.대표 제품인 보헴백 가격은 기존 275만원에서 289만원으로 5.1% 올랐고, 생루이백 GM사이즈의 경우 236만원에서 250만원으로 6% 인상됐다.프라다는 오는 17일부터 국내 일부 제품을 대상으로 가격 인상에 나선다.평균 30만원 이상 가격이 오를 예정이며 최대 10%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대표 제품인 ‘아르케 가죽 숄더백’의 경우 345만원에서 350만원으로 1.4% 오른다.올해 초 가격 인상에 나선 바 있는 프라다는 올해 두 번째 인상에 나섰다.앞서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는 지난 1월 주요 인기 가방과 신발 제품의 가격을 10~15% 인상한 데 이어 6월 일부 제품의 가격을 최대 20% 이상까지 인상했다. 롤렉스 역시 지난 1월1일 가격을 약 8% 올린 데 이어 6월 약 5%를 더 인상하며 명품업계가 기존 1년에 한 번 가격을 인상하던 기조를 깨고 ‘N차 인상’을 정례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 24-08-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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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143491]일론 머스크도 반한, 여자 존윅 김예지 선수가 화제다
"해외 외신들이 그녀의 시크한 표정에 반했다."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공기총 1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세상 시크한 김예지 선수의 사격 영상이 화제다. 지난달 28일 공기권총 10m 여자 결선에서 은메달을 따낸 김예지는 매서울 정도의 무표정을 거두고 환한 미소를 보였다. 경기 후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거나, 메달을 들어 보이며 기뻐하는 영상들도 SNS에서 퍼졌다. '왜 세계는 김예지 선수에 빠졌나' 란 제목의 기사가 CNN 메인에 걸려있기도!사실 일론 머스크와 더불어 해외 외신들에게 화제를 모은 영상은 이번 파리 올림픽이 아닌, 지난 5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국제 사격연맹(ISSF) 사격 월드컵 25m 권총 경기다. 이 경기에서 김예지 선수는 무표정으로 표적지를 노려보며, 세계 기록을 갱신 후 마치 일을 끝내고 퇴근하는 듯한 킬러의 모습으로 해외에서 반응이 뜨거워 진 것이다. 당시 세계 신기록을 세운 순간인데도 미소는 단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그녀. 이와는 반대로 경기장에서 코끼리 인형을 달고 다니는 귀여운 모습이 공개되며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더불어 당찬 그녀의 인터뷰 또한 장안의 화제다. “어처피 다 나보다 못 쏴”라고 말할 정도로 사격에 있어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김예지 선수. 오는 2일과 3일에 진행되는 파리 올림픽 공기총 25m 경기에서 그녀가 금메달을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24-08-0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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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143001]‘뉴진스맘’이 입은 ‘뉴진스 굿즈’, 리셀가 11만원
모회사 하이브로부터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당한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지난 9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가운데, 민 대표가 걸그룹 뉴진스의 굿즈로 출시된 티셔츠를 입고 경찰에 출석해 화제가 되고 있다.10일 경찰에 따르면 민 대표는 전날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8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하이브가 지난 4월 민 대표 등에 대해 내부 감사를 벌인 뒤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이후 첫 경찰 출석이다.당시 민 대표는 흰색 박스티에 트레이닝 팬츠, 파란색 나이키 모자를 착용하고 경찰서를 찾았다. 민 대표가 입은 흰색 티셔츠는 뉴진스의 일본 공식 데뷔와 맞물려 일본 스트리스 패션의 거장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후지와라 히로시와 협업해 지난 5월 출시한 티셔츠다.‘뉴진스 x 히로시 후지와라 꼴레 티셔츠’의 네 번째 버전인 해당 티셔츠에는 뒷면에 뉴진스 멤버들의 이름이 적혀 있다. 해당 티셔츠를 포함해 뉴진스가 당시 출시한 굿즈들은 대부분 출시 직후 품절됐다. 해당 티셔츠의 정가는 5만 5000원이지만, 패션 제품의 리셀 플랫폼인 ‘크림’에서는 11만원에서 12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민 대표는 하이브와의 분쟁이 불거진 뒤 기자회견 등에서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패션으로도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4월 기자회견에서는 LA다저스 로고가 새겨진 파란 모자와 초록색 줄무늬 티셔츠를 입고 등장했다. 해당 제품들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품절 사태를 빚는가 하면, 이른바 ‘꼰대’를 향한 직장인의 저항을 상징하는 패션으로 회자됐다.지난 6월 기자회견에서는 일본 브랜드 ‘퍼버즈’의 노란색 카디건을 입고 나와 주목을 받았다. 2년 전 55만원에 출시돼 품절된 해당 카디건은 기자회견 이후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2배가 넘는 가격에 팔겠다는 글이 올라왔다.민 대표는 이날 경찰 조사 이후 취재진들과 만나 “오늘 조사하는 날이 아니었는데 내가 원해서 먼저 조사받으러 나왔다”면서 “사실대로 이야기해서 속이 너무 후련하다”고 말했다.출처 : 서울신문
- 24-07-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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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142836]제니·이영지도 홀렸다…‘엄마 가방’ 다시 찾는 MZ
올드한 이미지로 평가받았던 롱샴·코치 가방 뜬다롱샴 트렌드 지수 100, 코치 미국 Z세대 선호 가방 1위-------------------------------------------------------최근 아이돌과 배우를 비롯해 MZ세대가 메는 가방 브랜드가 변화했다. ‘엄마 가방’으로 불리던 ‘롱샴’과 ‘코치’가 MZ세대에게 다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패션 검색 엔진인 리스트 인덱스(Lyst Index)에 따르면, 롱샴은 지난해 2분기부터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다. 당시 브랜드 롱샴의 인기 상품 ‘르 플라아쥬’는 2023년 2분기 ‘가장 인기 있는 패션 아이템’ 9위에 랭크됐다.롱샴은 가벼운 무게에 나일론 소재로 제작돼 1990년대 데일리백으로 인기를 끌었다. 재작년까지는 어머니 세대가 메던 가방으로 알려졌지만, 현재 다시 유행 반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네이버 검색어 트렌드 결과, 2년 전인 2022년 7월 23일 기준, 검색어 지수 8이었던 롱샴은 올해 4월 21일 100을 기록했다.연예인들도 이 가방에 빠졌다. 최근 예능 ‘아파트 404’에서 블랙핑크 멤버 제니는 롱샴의 캔버스 백팩을 메고 나와 스쿨룩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졸업’의 정려원도 자신의 SNS에 롱샴 백팩을 착용한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해시태그(#) 롱샴르플리아쥬(Longchamplepliage)는 지난 3월 기준 2억3000만 조회 수를 기록했다.그 시절 유행했던 가방 브랜드 중 하나인 ‘코치’도 다시 Z세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올리비아 로드리고(21), 도브 카메론(28) 등 미국의 20대 가수들이 빈티지 코치 가방을 든 모습이 포착됐고, 틱톡에서는 빈티지 코치 가방을 모으거나 리폼하는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코치는 최근 래퍼 이영지, 릴 나스 엑스 등을 앰배서더로 선정해 M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글로벌 데이터 분석업체 어니스트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지난해 25세 이하 소비자들의 ‘코치’ 구매액이 전년 대비 10% 증가했으며, 미국 투자은행 ‘파이퍼샌들러(Piper Sandler)’가 Z세대 9000명을 조사한 결과 선호 가방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Y2K 유행은 오랜 기간 ‘엄마 가방’이던 ‘롱샴’과 ‘코치’ 등의 브랜드가 MZ 관심을 끄는 이유다. Y2K가 관심을 받는 만큼 당시 대중적이던 브랜드의 가방도 덩달아 인기를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 24-07-2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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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142749]2024년 상반기 명품 브랜드 1위, 여자는 ‘샤넬’…남자는?
명품 브랜드 중 여성은 샤넬을, 남성은 톰브라운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명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를 비롯해 구찌, 프라다 등 전통 브랜드들은 남녀를 불문하고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회색 수트로 대표되는 톰브라운은 남성에서 1위를 기록한 반면, 여성에서는 9위에 그쳤다. 셀린느의 경우 여성에선 3위였지만 남성에서는 11위였다. 남성의 톱20 브랜드에는 롤렉스, 오데마 피게 등 명품 시계 브랜드들이 등장했지만, 여성의 경우 막스마라, 살바토레 페레가모, 발렌티노, 펜디 등 브랜드가 순위에 들었다. 시계와 패션 등 성별별 선호 제품군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출처 : 시사저널(https://www.sisajournal.com)
- 24-07-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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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142665]"1000만원 써도 또 사러 와요"…제니·샤이니도 반한 이 반지
지난 9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문을 연 샤넬의 코코크러쉬 팝업 스토어. 오후 1시 개점 시간에 맞춰 방문객들이 하나 모여들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200여명의 대기줄이 생겼다. 매장 직원이 태블릿을 통해 방문객들의 예약 여부를 일일이 확인한 뒤 입장시켰다. 20대 초반의 대학생 커플부터 50대 중반 여성까지 방문객의 연령대는 다양했다. 백화점이 아닌 장소에서 코코크러쉬 팝업 매장이 오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때문에 매장 입장은 사전 예약 사이트를 통해 이뤄졌는데 팝업 마지막 날인 21일까지 모든 시간대의 예약이 모두 팔렸다.코코크러쉬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의 주얼리 컬렉션(라인) 중 하나다. 2015년 처음 선보인 컬렉션으로 반지와 팔찌(브레슬릿), 목걸이, 귀걸이 등이 주요 제품이다. 퀼팅(격자) 모양이 컬렉션의 상징이다. 코코크러쉬는 출시 10년이 안 됐지만, 현재 샤넬 주얼리를 대표하는 컬렉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코코링'이라고 불리는 반지가 대표 상품이다.코코크러쉬 컬렉션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알려진 것은 2020년부터다.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보복 소비 여파로 가방과 옷 등 명품 패션과 명품 주얼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다. 당시 대표 제품인 코코크러쉬 반지는 '인간 샤넬'로 불렸던 제니가 자주 착용하면서 '제니 반지'라는 애칭을 얻었고, 폭발적인 인기로 이어졌다.그 결과 2020년 샤넬 주얼리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5배(400%)가량 신장했다. 한국 시장에서 주얼리로 큰 매출을 올린 샤넬은 이후 제니를 코코크러쉬 컬렉션의 앰배서더로 발탁하며 본격적으로 마케팅에 나섰다. 최근에는 코코크러쉬의 신제품은 한국에서 가장 먼저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은 퀄팅 무늬가 새겨진 반지와 팔찌에 다이아몬드가 촘촘하게 박힌 하이엔드 코코크러쉬 라인과 한쪽씩 구매할 수 있는 퀄팅무늬의 귀걸이다.코코크러쉬는 같은 제품을 여러 개 구매해서 착용하는 트렌드가 자리 잡으면서 샤넬의 매출 효자로 자리 잡았다. 샤넬의 마케팅은 재구매를 유도하고 방식이다. 일례로 반지의 경우 3가지 색(베이지골드·옐로골드·화이트골드)과 3가지 크기(미니·스몰·라지)로 출시되는데 색과 크기를 서로 다르게 매치해 여러 손가락이나 두 손 모두에 착용하는 것이다.이 같은 반지 착용 방식은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자주 포착되며 코코크러쉬 제품은 여러 개를 착용했을 때 멋스럽다는 트렌드를 만들어냈다. 귀걸이와 팔찌 역시 한쪽 귀에 두 개의 제품을, 팔찌는 2~3개를 양팔에 모두 착용한 모습을 내보인다. 이 제품은 성별에도 제약을 두지 않는데, 최근에는 보이 그룹 샤이니가 데뷔 16주년을 기념해 각자의 취향에 맞게 크러쉬 링을 여러 개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양손에 코코링 세 개를 착용할 경우 가격은 1000만원을 훌쩍 넘는다. 라지 사이즈의 베이지 골드(605만원)를 왼손 검지에 착용하고 오른쪽 손에는 스몰 사이즈의 화이트골드(450만원)와 미니 사이즈의 옐로골드(237만원) 코로링을 착용하면 공식 홈페이지 기준 가격은 1292만원이다.뱅글형의 미니 사이즈의 팔찌의 경우도 화이트골드(783만원)와 베이지골드(746만원) 혹은 옐로골드(731만원)의 제품을 함께 착용하곤 하는데, 두 개를 구매할 경우 1500만원 이상이다.코코크러쉬 컬렉션이 인기가 지속되면서 샤넬 코리아의 매출 상승에도 주요한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샤넬은 2020년 첫 매출 공개 당시를 제외하고는 부문별 매출을 자세하게 공개하고 있지는 않다. 샤넬코리아의 실적을 보면 2020년 9300억원에서 지난해 기준 1조7040억원으로 2배 가까이 확대됐다.
- 24-07-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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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141853]여기 계란 당일 받으면 찐강남…두 백화점이 부촌 경계 그린다
송파 빠지고 한강 북쪽이 ‘찐 강남’에…황모(83)씨는 80년대 말 전북에서 서울로 와 서초구 반포주공3단지 근처에서 부동산중개업을 했다. 2000세대 넘는 대단지였지만 1978년에 지어져 낡은 5층 아파트였다. 크기도 16, 25평형으로 작았다.어느 날 배달된 중앙일보 경제면 톱기사를 보다 무릎을 쳤다. 서울 저밀도지구가 고밀도로 개발돼 천지개벽할 것이란 기사였는데, 첫 회에 3단지를 소개했다. "당시 한 채 매매가가 1억원 정도였어요. 전세는 5000만원이었고요. 거기 세 들어 사는 아는 주민들에게 은행에서 5000만원만 빌려 집을 사라고 권했습니다. "자신도 매입한 황씨는 시골에 있는 친척들에게도 연락해 전세 끼고 살 수 있으니 5000만원을 마련해 보라고 권했다. 대부분 응했는데, 집안에서 공부를 잘했던 고위 공무원 형만 고민하다 “안 되겠다”고 했다.3단지는 재건축 후 ‘반포자이’(반자)로 변신했다. 낡은 아파트를 산 이들 모두 중대형을 배정받았다. 황씨는 친척들과 반자를 팔아 수십억원의 차익을 남긴 뒤 함께 반포주공1단지로 갈아탔다. 5000세대가 넘는 1단지는 재건축 중인데, 한강변에 있어 지난해 매매가가 평당 1억원을 훌쩍 넘었다. 향후 ‘황제’ 자리에 오를 것이란 말을 듣는다.반포는 벼락부자를 만들어준 ‘기회의 땅’이었다. 강남이라는 입지의 힘이다. 강남·서초·송파구가 ‘강남 3구’로 불렸다. 강동구까지 ‘강남 4구’란 말도 있었다. 하지만 최근 ‘찐 강남’의 정의가 달라졌다는 말이 회자한다.강남의 정의가 바뀐 동력은 반포의 대변신과 반포에 있는 ‘신강’에서 발원한다. 신강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줄인 말인데, 연 매출 3조원을 찍은 국내 1위다.요즘 찐 강남은 신강과 압구정 현대백화점의 신선식품 당일 배달지를 일컫는다. 고객이 백화점에서 장을 보고 맡기면 그날 집으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그만큼 생활권이 가깝다는 의미다.이 기준에 따르면 송파구와 강동구는?빠진다. 대신 강남·서초구 외에 새로운 곳들이 포함된다. 국내 부동산 1티어로 꼽히는 초고가 아파트가 모조리 들어가 있다. 한국 ‘신(新)부촌 지도’라 할 만하다. 아랫글에서 두 백화점의 당일 배달지가 어디인지?동별, 아파트 단지별로 소개한다. 신부촌 지도를 보여주고, 새로 포함된 지역이?‘강남’으로 불리는 이유를 알려준다.출처:중앙일보
- 24-07-1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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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141849]신강서 1억 써도 못 들어간다…999명만 허락된 ‘비밀의 방’
이 백화점에는?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공간이 있는데,?VIP 라운지입니다. 누가 VIP가 될까요? 지난해 신강에서만 샤넬 백, 불가리 목걸이 등 주로 명품을 사는데 5000만원 이상을 쓴 30대 여성은 VIP 플래티넘 등급에 들었지만 제휴 카드로 결제하지 않은 금액이 빠져 골드를 받았습니다. 이 등급부터 앉은 채 커피 등을 서비스받는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데 거의 빈 자리가 없다네요. 백화점에서 1억원을 쓴다??0.1%에 드는 찐부자가 아니면 상상하기 어려운 액수입니다. 도대체 이들만 들어가는 곳에선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 걸까요. 한 해 1억원 이상 구매한 고객만 받는 ‘어퍼하우스 라운지’를 가봤습니다.이게 끝이 아닙니다.?1억원을 써도 입장 불가인 라운지도?있습니다. 구매액 최상위 딱 999명만 받는 ‘트리니티 라운지’. 이용자들 사이에선 2억5000만원가량은 썼을 것이란 말이 나옵니다.의자에 금칠이라도 돼 있는 게 아닐까 하며 문을 연 순간?예상을 깨는 풍경이?보였습니다. 다른 라운지와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갈수록 심해지는 양극화의 한쪽 극단 같은 ‘금단의 구역’으로?들어갑니다.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사는 3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결혼 준비를 신강에서 했습니다. 혼수부터 예물까지 4500만원 정도 썼습니다. VIP 플래티넘 등급이 됐고, 7층 퍼스트 라운지에 갈 수 있게 됐습니다." 5성 호텔급의 접객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인테리어랑 차분한 분위기도 흔한 커피숍과 비교할 수 없어요. 라운지를 많이 찾는 편이고, 백화점을 계속 이용하게 되는 큰 이유예요. "커피와 다과가 무료 제공되고, 브런치 메뉴를 돈 내고 주문해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정도는 백화점에서 쓴 거금에 비하면 큰 혜택이 아닌 것 같은데도 주말이면 줄을 서 입장을 기다린답니다. VIP 멤버십은 전년도 400만원 이상 고객부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무료로 커피 등 음료를 제공하는 멤버스바가 가장 낮은 단계입니다.6000만원 이상 VIP 고객에게 개방되는 ‘다이아몬드 퍼스트 라운지’는 10층에 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피에르 알레친스키, 알렉스 카츠부터 이우환, 하태임까지 국내외 최고 작가들의 작품이 걸려 있습니다. 다이아몬드 퍼스트는 브런치를 주문하는 고객들이 많은데 감자수프, 쉬림프 샐러드, 쿨라텔로&모짜렐라, 프렌치 토스트, 브렉퍼스트 같은 다양한 브런치 메뉴가 있었습니다. 사실 메뉴 자체가 특별하고 고급스럽진 않습니다.?그보다?우아하고 조용한 분위기, 간격 넓은 테이블, 지인들을 초대해 특별하게 대우받는 느낌으로 식사할 수 있다는 게?장점 같았습니다.신세계강남엔 1층과 2층 사이 ‘메자닌 층’이 있습니다. ‘넘버 투’에 해당하는 VIP라운지 ‘어퍼하우스’가 이곳에 있습니다. 소비 금액이 연 1억원 이상인 고객들에게만 문이 열립니다.120평에 달하는 어퍼하우스 내부로 입장하니 유럽 미술관에서 볼 법한 작가들의 그림이 곳곳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작품에 따라 수백억, 수천억원의 낙찰가를 기록하는 데이비드 호크니와 데미안 허스트 등의 그림을 이곳 VIP들은 무료로 감상합니다. 한쪽 바에선 목요일마다 초청되는 바리스타가 드립 커피를 내려줍니다. 라운지마다 주문할 수 있는 다과의 종류는 조금씩 다릅니다. 어퍼하우스에선 떠먹는 홍시, 피칸파이, 코코넛, 약과 타르트 같은 메뉴가 눈에 띕니다. 가장 인기 있는 건 애프터눈 티세트라고 관계자가 귀띔합니다.‘나는 일반 소비자와는 다르다’는 것을 확인받는 디테일. VIP 서비스의 핵심일 겁니다. 그래서일까요. 라운지가 한 급 높아질수록 미세한 차이를 둡니다. “아랫급 라운지에선 커피잔을 테이블에 그냥 놔드려요. 상위급에선 쟁반에 플레이팅 해서 드리고요.” 백화점 관계자의 말입니다." 한번 VIP를 경험하면 이를 유지하려고 애씁니다. 연말 백화점으로 걸려오는 상당수 문의가 VIP 등급을 유지하려면 앞으로 얼마를 더 써야 하느냐는 내용이에요. "지난해 6000만원을 썼다는 30대 여성의 전언입니다.부자들의 세계를 엿본 김에 ‘끝판왕’까지 가봤습니다. 직전 해 신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쓴 고객 딱 999명만 들어갈 수 있는 라운지‘트리니티’입니다. 백화점 3층에 내려 까르띠에, 피아제 매장을 지나자 입구가 나옵니다.‘넘버 원’ 찐부자들의 공간은 수수했다대기업 직장인의 웬만한 연봉보다 많은 돈을 백화점에서 쓴 이들이 찾는 트리니티 라운지에 들어서니 앞서 본 어퍼하우스나 다이아몬드 퍼스트 라운지보다 오히려 수수했습니다.베이지 톤 테이블과 소파가 넉넉히 놓여 있을 뿐 어퍼하우스의 항공기 일등석 같은 특별 공간도, 다이아몬드 퍼스트 라운지에 있던 명품 진열대도 볼 수 없었습니다. 명품 브랜드 로고를 감춘 올드 머니룩이 유행하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겉으로 드러나는 화려함이나 과도한 장식을 상위 0.1% 부자들은 선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단순하면서도 차분하게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선호합니다. 이렇게 꾸민 이유랍니다.다과 메뉴에서 삼색 경단과 귀리 머핀, 흑임자 벤아망이 눈에 띄네요. 백화점 측은 정보를 공개하지 않지만, 트리니티 라운지의 분위기를 보니 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 고객의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어퍼하우스나 다이아몬드 퍼스트 라운지가 오전 11시를 넘기며 VIP 고객들의 발길로 분주해진 데 비해 트리니티 라운지는 매우 한산했습니다. 다른 라운지는 한달 방문 횟수가 제한돼 있지만 트리니티 라운지는 하루 1회 제한만 있고 몇 번을 가도 상관이 없습니다.999명 찐부자들에게 제공하는 가장 큰 서비스는 ‘아무 때나 와도 번잡하지 않게 자신들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폐쇄적인 공간’이지 싶습니다.트리니티 고객은 다이아몬드 퍼스트 라운지의 ‘프라이빗 룸’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6인용 테이블이 놓인 회의실 같은 곳입니다. 5명을 동반할 수 있는데, 여기에서 비즈니스 회의를 할까요?“이 등급 고객들은 보통 개인 집무실이 따로 있어서 비즈니스 회의를 할 필요가 없고 사교를 위한 공간으로 주로 쓴다”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슬세권’ 누리는 고소득 주민들과 윈윈?신강의 또 다른 특징은 고소득 주민들의 거주지에 둘러싸여 있다는 점입니다. 반포 신축 아파트 단지는 신세계 강남점을 슬리퍼 신고 다닐 수 있는 이른바 ‘신강 슬세권’입니다.“백화점에 멋지게 차려 입고 온 사람은 이 지역에 안 산다는 말이 있어요. 여기 주민들은 그냥 슬리퍼 신고 아무 때나 와서 빵이나 케이크 사가고 저녁 때 반찬이 없으면 지하 식품관 반찬 가게에 서둘러 가 파이널 세일하는 걸?가져가니까요.”(원베일리 주민 40대 김모씨)김씨는 적어도 일주일에 세 번가량 신강을 방문합니다. 지인과의 모임, 부모님과의 식사도 대부분 여기서 해결합니다. 백화점은 고소득층인 동네 주민들의 소비력을 끌어모으고, 주민들은 명품부터 식품 구매까지 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슬세권’의 이점을 톡톡히 누리는 거죠. 물론 저는 슬리퍼를 신고 가진 않아요. 대부분 걸어가요. 사야 할 게 많으면 차로 가는데 주차도 편하기 때문에 문제 없죠. 일단 카페나 먹거리 이런 게 잘 준비돼 있고, 다른 곳에 사는 친구들도 여기로 모이라고 하면 딱히 불만이 없어요. 오고 가기 편하니까요.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56880
- 24-07-1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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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141773]"명품인 줄" "진짜 트렌디"…'파리 올림픽 단복' 반응 터졌다
9일 무신사 스탠다드에 따르면 한국 선수단 단복은 청색을 활용한 ‘벨티드 수트 셋업’으로 구성됐다. 동쪽을 상징하고 젊음의 기상과 진취적 정신을 잘 보여주는 청색 중에서도 차분한 느낌의 벽청(碧靑)색으로, 다양한 국가의 선수단 사이에서 한국 대표팀이 푸르게 빛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는 설명이다.단복은 무더운 파리 날씨를 감안해 여름용 울 소재 기반으로 블레이저(웃옷)와 슬랙스 셋업으로 제작됐다. 블레이저 안감에는 청화 백자 도안을 새겨넣어 한국의 전통미를 부각했고, 전통 관복에서 허리에 두르던 각대를 재해석한 벨트를 별도 제작했다.냉감 소재가 사용된 티셔츠와 화이트 스니커즈, 태극 무늬의 실버 펜던트 목걸이도 함께 지급한다. 블레이저 카라 안쪽과 티셔츠, 슬랙스, 스니커즈에는 각각 ‘팀코리아’(TeamKorea) 로고를 각인했다.그간 국제 스포츠대회 한국 선수단 단체복은 대기업 패션업체에서 도맡아 제작했다. 앞서 2021년 도쿄올림픽 국가대표팀 단복과 2022년 축구 대표팀 단복은 코오롱FnC 소속 브랜드 캠브리지 멤버스가 제작했었다. 하지만 캐주얼 브랜드인 무신사 스탠다드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복을 처음 제작한 데 이어 올해 파리올림픽 단복까지 맡게 되면서 젊은 감각이 반영된 트렌디한 디자인이 나왔다는 평가다.한 대기업 디자이너는 “선수단복은 통상 정장이나 트레이닝복 스타일로 어느정도 디자인 방향이 정해진 상태에서 비슷비슷한 디자인이 나오기 쉽다”면서 “아무래도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브랜드인지라 대기업보다 자유로운 디자인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그러다보니 기존 단복들보다 트렌디한 요소가 가미된 측면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언뜻 편하고 캐주얼한 제품이 많이 나오는 명품 브랜드 프라다 디자인이 연상되는 옷”이라고 분석했다.단복 화보는 김선우(근대5종), 김한솔(기계체조), 도경동(펜싱), 박태준(태권도), 윤지수(펜싱) 등 국가대표 5인이 모델로 참여했다.
- 24-07-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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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141723]“이것 꾸미는 당신은 진정한 커스텀매니아”...MZ취향 알면 돈 벌겠네
개성을 추구하는 MZ세대들이 ‘꾸미기’에 빠졌다. 대량 생산된 기성품 대신 자신이 원하는 대로 악세사리를 부착하는 ‘커스터마이징’이 인기를 얻고 있다. ‘다이어리 꾸미기’ ‘스마트폰 꾸미기’에 이어 이번에는 신발에 각종 장신구를 다는 ‘신발 꾸미기’가 유행 중이다.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다양한 ‘신발꾸미기’ 인증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만 관련 게시글이 5000개 이상이다.크록스의 경우 액세서리 ‘지비츠’를 부착해 개성을 표현하는 건 일반적이다. 최근 트렌드는 ‘발레코어(Balletcore, 발레복과 일상복을 결합한 패션)’ 분위기에 맞는 하트, 코사지와 같은 꽃 장식, 리본과 프릴 장식으로 운동화를 꾸미는 것이다. 소녀 감성의 발랄함과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운동화의 색상이나 종류는 무관하다. 뉴발란스, 아디다스, 아식스, 나이키 등 런닝화, 단화 종류에 상관없이 ‘신발 꾸미기’를 하고 있다.신발 꾸미기 재료는 동대문 등 시장 상가 내부의 부자재 전문 상점이나 쿠팡, 스마트스토어 등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비즈로 장식된 리본부터 레이스, 진주 등 다양한 부자재를 구매해 운동화에 붙이는 방식으로 꾸미기가 이뤄진다. 혹은 기존 운동화끈을 레이스로 바꿔 색다르게 연출하기도 한다.한 유튜버는 신발 꾸미기에 동참한 후 “처음에는 장식이 과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신으니까 전혀 과하지 않다”며 최근 인증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 24-07-0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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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141722]"오픈런도 소용없네"… 러닝화 품절 대란
"러닝화 사는 게 왜 이렇게 힘들어졌는지 모르겠어요. 같이 달리는 사람들 모두 아식스 파리 시리즈 구매에 도전했는데, 전부 다 실패했습니다."러닝에 푹 빠진 40대 직장인 김 모씨 말이다. 그는 지난 5일 아식스가 한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매한 러닝화 'Celebration of Sport 컬렉션 파리 시리즈' 구매에 도전했으나 한 시간이 넘도록 홈페이지 접속만 기다리다 결국 원하는 상품을 사지 못했다.실제로 이날 아식스 홈페이지는 발매 시간인 오전 10시 정각에 1만명에 가까운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서버가 마비됐다. 소비자들은 한 시간이 넘게 대기했지만 대부분 상품이 팔려 나갔다.현재 아식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파리 시리즈 러닝화 제품 '메타스피드 스카이 파리' '메타스피드 엣지 파리' '슈퍼블라스트2 파리' '매직 스피드4' '젤 카야노 31 파리' '노바블라스트4 파리'가 품절된 상태다. 다른 제품도 인기 사이즈가 품절됐다.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최근 가성비 운동인 러닝에 빠진 러닝족이 크게 늘어나면서 유명 브랜드 러닝화를 중심으로 연달아 품절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아식스에 앞서 지난 4일 나이키가 한국에 공식 발매한 러닝화 '알파플라이3 블루프린트'도 출시와 동시에 공식 홈페이지에 사람들이 몰려 순식간에 완판됐다.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주요 러닝화 발매 일정을 공유하고 있는 러닝족이 발매 시간에 맞춰 일제히 '오픈런'에 나선 결과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사람들부터 러닝이 취미인 이들까지 달리기 인구가 1000만명까지 늘었다"면서 "엔데믹 이후 오프라인 행사와 마라톤 대회가 늘어나며 러닝화 시장도 본격화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패션업계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등에 따르면 국내 운동화 시장 규모는 약 4조원으로, 그중 러닝화 규모가 1조원을 넘겼다.러닝화 수요가 늘어나면서 리세일가 또한 치솟고 있다. 당근마켓, 중고나라, 크림 등 리세일 플랫폼에는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 혹은 매장에서 구할 수 없는 품절된 상품을 중심으로 웃돈(프리미엄)을 얹은 판매 글이 속속 올라온다.특히 나이키 알파플라이3 블루프린트의 경우 정가는 32만9000원이지만 리세일 플랫폼에서는 평균 40만원 중반대에 거래되고 있으며, 당근마켓에 정가의 2배에 달하는 60만원에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또 아식스의 파리 시리즈도 메타스피드와 슈퍼블라스트를 중심으로 리세일 가격이 오르고 있는 실정으로, 정가가 29만9000원인 메타스피드는 현재 리세일 플랫폼에서 36만~4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이뿐만 아니라 최근 젊은 층에서 인기가 높은 스위스 러닝화 브랜드 '온러닝'의 경우에는 지난 5월 국내 패션 브랜드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파프)과 협업해 내놓은 클라우드몬스터2 상품이 현재까지도 정가(27만9000원)의 2배가 넘는 60만원대에 올라와 있다.러닝족은 인기 브랜드에 "물량을 좀 더 풀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품귀현상이 빚어질수록 마케팅 효과가 커지는 만큼 브랜드는 계속해서 물량을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에서 원하는 상품을 구하지 못한 일부 러닝족은 해외 직접 구매에 나서기도 한다.네이버 블로그와 카페 등 러닝 관련 커뮤니티에는 일본에서 아식스 등 러닝화를 구매했다는 후기 글이 상당수다. 일본 온러닝 도쿄 플래그십 매장(온 도쿄) 앞은 평일에도 30~40분을 기다려야 입장할 수 있을 정도로 붐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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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141629]'여우, 곰, 토끼'…패션업계, 동물 로고에 꽂힌 이유
로고리스 패션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가운데, 동물 심벌 로고 브랜드 상품이 꾸준히 각광받고 있다. 신명품으로 불리는 컨템포러리 브랜드부터 오픈런하는 해외 유명 브랜드까지 동물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브랜드명을 직접 명시하지 않고도 동물 로고를 통해 브랜드를 간접적으로 브랜드를 드러낼 수 있다는 것이 인기 비결로 분석된다.업계 등에 따르면 이랜드월드의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후아유는 시그니처 곰 캐릭터 '스티브' 로고 제품의 올해(1~5월) 매출이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 이는 후아유의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25% 성장하는 데에도 기여했다. 스티브는 후아유 모든 카테고리에 적용돼 있다. 티셔츠와 셔츠, 바지와 스커트 같은 의류 제품부터 양말이나 모자 같은 잡화 제품까지 120개 스타일에서 찾아볼 수 있다.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메종키츠네'도 브랜드의 상징인 여우 로고가 박힌 아이템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SSF샵에서 모든 브랜드를 통틀어 작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아이템은 메종키츠네의 '유니섹스 더블 폭스 헤드 패치 클래식 티셔츠'였다. 올 봄 시즌엔 가수 블랙핑크 제니를 모델로 앞세워 여성을 겨냥한 '베이비 폭스' 컬렉션을 내놨다. 메종키츠네는 고객층을 확대하기 위해 아울렛으로 유통채널을 확장했다. 지난 달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에 오픈한 '메종키츠네 아카이브'는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일본 도쿄에 이어 전 세계에서 4번째로 오픈한 단독 아울렛 매장이다. 이 매장에선 이월상품을 최대 60% 할인가에 판매한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고객을 추가 유입하겠다는 취지다.LF의 헤지스는 강아지 로고가 포인트인 '아이코닉' 라인은 2020년부터 최근 4년 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약 90%를 기록했다. 헤지스 브랜드 전체 매출에서 아이코닉 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6%에서 지난해 약 30%로 성장했다. 헤지스 매장에서 아이코닉 라인을 찾는 고객이 10명 중 3명인 셈이다.일본 패션 브랜드 휴먼메이드는 오는 9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정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국내 공식 진출할 예정이다. 휴먼메이드는 최근 일본 관광 시 패션피플들이 오픈런하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휴먼메이드는 지난 2010년 일본 패션 디자이너 니고가 만든 스트리트 브랜드다. 니고는 겐조의 아티스틱 디렉터로도 활동 중이며, 유인원 캐릭터로 붐을 일으킨 '베이프'를 창립한 인물이다. 휴먼메이드는 1950년대 아메리카 빈티지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에 하트 로고 혹은 다양한 동물 그래픽을 넣은 것이 특징이다. 그래픽에는 독수리, 호랑이, 오리, 사슴, 개 등 다양한 동물들을 적용한다. 최근엔 그룹가수 뉴진스가 토끼 그래픽이 들어간 휴먼메이드 티셔츠를 착용해 화제가 됐다. 현재 휴먼메이드 국내 공식 유통업체는 웍스아웃, 에크루 등 4곳이다. 이외 파페치, 젠테 등 명품플랫폼에서도 해외직구 방식으로 판매 중이다.업계 관계자는 "동물 로고는 동물 심벌 로고의 경우 브랜드명을 직접 명시하고 있지는 않지만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고 있어 간접적으로 어떤 브랜드인지 알아볼 수 있다"며 "동물을 캐릭터로 표현해 친근하고 귀여운 느낌을 주는 것이 인기 비결"이라고 말했다.심벌 로고 아이템은 브랜드의 '엔트리' 라인인 경우가 많다. 여기서 로고 플레이는 충성고객을 유입시키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인지도 있는 브랜드의 시그니처 라인을 구매하기 시작하고, 해당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올라간다. 이후 해당 브랜드 제품에 로고가 적용되지 않더라도 소비하도록 하는 전략이다.브랜드들이 심벌 라인 외에 로고가 없는 라인을 다양하게 구비하는 이유다. 시그니처 아이템을 통해 브랜드 철학을 전달한 후 록인(lock-in)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후아유는 지난해부터 스티브 제품 뿐만 아니라 곰 로고가 없는 미니멀한 아이템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고객층 확대를 위해서다. 휴먼메이드 역시 지난해 동물 그래픽 시즌 상품 이후 타이포그래피와 문구를 넣은 디자인을 확대해 눈길을 끌고 있다.물론 로고만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상품의 소재나 디자인 포인트 등을 얼마나 경쟁력 있게 갖췄느냐에 따라 소비자의 브랜드 경험 후 충성고객 여부가 판가름난다는 설명이다.업계 관계자는 "로고플레이는 소비자가 브랜드 상품을 착용했을 때 그만큼의 가격을 들였다는 것을 누군가 알아주길 바라는 심리를 겨냥한 디자인"이라며 "엔트리 라인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애정이 생기면 로고가 없더라도 브랜드가 추구하는 디자인 포인트나 헤리티지에 따라 꾸준한 소비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 24-07-0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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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141271]명품 줄줄이 'n차' 인상…에르메스·구찌 이어 루이비통도 뛰어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명품 업계가 통상 1년에 한 번 연말이나 연초에 해오던 가격 인상 외에 수시로 가격을 올리는 'n차' 인상을 이어가 논란이 되고 있다.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에르메스와 구찌가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하자 루이비통도 이날 가격을 올렸다.이번 인상으로 루이비통 캐리올 PM 모노그램은 340만원대에서 360만원대로 올랐고 포쉐트 메티스 이스트 웨스트 모노그램은 380만원대에서 410만원대로 6%가량 인상됐다. 네오노에BB 모노그램과 마렐 에피, 다이앤 모노그램 등 가격도 2∼5% 뛰었다.루이비통 가격 인상은 지난 2월에 이어 5개월 만이다. 네오노에BB는 기존 258만원에서 지난 2월 274만원으로 오른 데 이어 이번에 290만원이 됐다. 두 차례 인상으로 올해만 가격이 11%가량 오른 것이다.앞서 에르메스는 지난 1월 로얄 로퍼, 오란 등 일부 신발 제품 가격을 올린 데 이어 지난달 가든파티 백 가격을 인상했다. 가든파티 캔버스(사이즈 30)는 320만원대에서 400만원대가 됐다.에르메스는 통상 연초에 가격을 한 차례 올려왔지만, 올해는 상품군과 제품을 나눠 가격 인상을 단행해 다른 제품에 대한 추가 인상 가능성도 거론된다. 지난 2월 악셀 뒤마 에르메스 회장은 지난해 실적을 발표하며 올해 세계적으로 가격을 8∼9% 올릴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구찌 역시 지난달 오피디아 미디엄 GG 토트백 등 일부 가방을 5∼8% 인상했다. 구찌는 지난해 네 차례에 걸쳐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가방뿐만 아니라 예물로 많이 찾는 시계 역시 가격 'n차'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롤렉스는 원래 매년 새해에만 가격을 한 차례 올리는 브랜드지만, 올해 들어선 지난 1월 일부 제품 가격을 8% 안팎으로 인상한 데 이어 지난달에도 5%가량 가격을 인상했다.이처럼 연말·연초에 가격 인상을 해오던 주요 명품 브랜드들이 줄줄이 추가 인상을 하면서 다른 브랜드들도 인상에 합류해 명품 물가를 밀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유통업계 관계자는 "명품 브랜드들은 매년 가격을 올리고 있어 가격 인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보통 한두 개 모델 가격을 올린 뒤에 다른 모델 가격도 올리고 있어 가격 인상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 24-07-0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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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139956]김호중·민희진 패션 완판… 욕하며 궁금해하고, 비난하며 사입는다
“김호중이 오늘 입은 옷 어디 건가요?” “김호중 경찰 출석 룩(look) 정보 좀 주세요”….지난달 21일 음주 뺑소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나오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은 패션으로도 주목받았다.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가 착용한 재킷은 명품 브랜드 ‘몽클레르’ 항공점퍼로 132만원, 신발은 ‘루이비통’ 제품으로 180만원, 안경은 ‘크롬하츠’ 제품으로 435만원짜리라는 글이 줄줄이 올라왔다. 이 제품들은 곧바로 해외 직구 사이트에서 검색 인기 순위에 올랐다.지난 4월 걸그룹 뉴진스가 소속된 ‘어도어’ 레이블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 때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하이브가 제기한 경영권 찬탈 의혹에 대해 결백을 주장하는 민 대표의 기자회견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동안, 그가 착용한 패션 아이템 정보를 공유하는 글이 온라인에 넘쳤다. 기자회견이 끝날 무렵 민 대표가 입은 일본 브랜드 ‘캘리포니아 제너럴 스토어’의 초록색 줄무늬 맨투맨 티셔츠와 ‘47 브랜드’ 제품인 파란색 야구 모자는 온라인 쇼핑 몰에서 완판됐다.사회적 논란을 일으키는 사건이 터지면 피의자나 피고인의 패션이 덩달아 주목받는다. 이른바 ‘블레임 룩(blame look)’ 현상이다. ‘비난하다’는 뜻을 가진 영어 ‘블레임’과 차림새를 뜻하는 ‘룩’을 합성한 신조어. 영어권에는 없는 표현이라 ‘콩글리시’로 추정된다. 국어사전에는 ‘블레임 룩’이 아직 등재돼 있지 않다. 다만 국립국어원의 개방형 사전 ‘우리말샘’은 블레임 룩을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비난받는 사람의 옷차림이나 스타일을 따라 하는 차림새”라고 정의한다.◇신창원 무지개 색 티셔츠가 시초레임 룩이란 말이 처음 등장한 건 2007년. 학력 위조 및 횡령 의혹을 받던 미술관 큐레이터 신정아씨 관련 보도에서다. 신씨가 200만원대 ‘돌체 앤 가바나’ 재킷과 40만원대 ‘버버리’ 청바지, 200만원대 ‘보테가 베네타’ 가방, 20만원대 ‘알렉산더 맥퀸’ 티셔츠를 입고 있었으며 이 제품들에 대해 백화점 매장에 문의가 쇄도한다는 내용이었다.블레임 룩이라는 표현은 없었지만, 한국 최초 블레임 룩은 1999년 탈옥수 신창원이 체포될 때 입은 ‘미쏘니’ 무지개 색 티셔츠다. 언론에 대대적으로 노출된 이후 국민적 관심이 쏟아졌고, 값비싼 미쏘니 진품 대신 가품이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신창원이 있고 있던 티셔츠도 나중에 가품으로 밝혀지기도 했다.2000년에는 ‘린다 김 선글라스’가 블레임 룩의 주인공이었다. ‘에스카다’ 선글라스 1005는 인기가 그리 높지 않은 모델이었으나, 무기 거래 로비스트 린다 김이 그해 5월 검찰 소환 당시 착용하면서 인기가 치솟았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앞서 예상치 못한 매출 급등을 기록했다.세모그룹 전 회장 유병언의 옷차림은 사후에 블레임 룩이 됐다. 2014년 세월호 사고 관련 수사를 받다 잠적한 유 회장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고급 이탈리아 브랜드 ‘로로피아나’ 외투를 입은 채 발견됐다. 변사체가 신고 있던 신발에는 ‘Washbar’라는 라벨이 붙어 있었다. 경찰은 기자회견에서 “명품 브랜드 와시바 신발”이라고 발표했으나, ‘Washbar’는 곧 ‘세탁할 수 있다’는 뜻의 독일어임이 밝혀지는 해프닝도 있었다.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국정 농단 사건은 많은 블레임 룩을 만들어냈다.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가 검찰에 출석하자 취재진이 몰렸고, 최씨가 신고 있던 신발 한 짝이 마치 신데렐라처럼 벗겨지면서 바닥에 붙어 있던 로고가 드러났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 72만원짜리 제품으로 큰 화제가 됐다.최씨의 딸 정유라씨는 덴마크에서 기자들과 인터뷰할 때 입고 있던 패딩이 190만원대 캐나다 ‘노비스’ 제품이라는 소문이 퍼지며 “역시 금수저” 소리를 들었다. 노비스 측은 “우리 제품이 아니다”라고 황급히 반박하며 불똥을 차단했다.국정 농단 청문회에서는 ‘이재용 립밤’이 화제가 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청문회장에서 입술에 립밤을 바르는 모습이 포착된 것. 그가 사용한 ‘소프트립스(Softlips)’는 2400원 정도 하는 저렴한 제품이었다. 당시 국내에 정식 유통되지 않던 제품이었으나, 이재용 립밤으로 유명해지자 가격을 올려 판매하는 업체들이 등장했다.김호중·민희진 패션 완판… 욕하며 궁금해하고, 비난하며 사입는다
- 24-06-1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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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139182]20대 최애 車 '아반떼→스포티지'
- 24-06-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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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139181]챔스 왕’ 레알 마드리드, 15번째 UCL 트로피 들어 올리다
- 24-06-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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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139153]노을
- 24-06-0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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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138497]에르메스만 노렸다..43초 만에 24억원 어치 '탈탈'턴 복면강도
[파이낸셜뉴스] 미국 마이애미 해변에 있는 5성급 호텔의 고급 매장에서 명품 가방 수십억원 어치가 순식간에 도둑에게 털리는 사건이 발생했다.22일(현지시간) 미국 NBC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3월19일 플로리다 마이애미 사우스비치에 있는 한 호텔에 있는 명품매장의 진열품이 모조리 사라졌다. 이 매장에는 수천 만원이 넘는 에르메스 가방이 진열돼 있었다.매장 폐쇄회로(CC)TV에는 사건 당일 오전 2시45분께 복면을 쓴 남성 2명이 대형 쓰레기통을 들고 들어와 진열된 가방들을 모두 쓸어 담는 모습이 포착됐다.이들은 매장 정문 잠금장치를 풀고 매장에 침입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들은 43초간 하나에 1만 달러(약 1300만원)에서 45만 달러(약 6억1500만원)에 이르는 고가의 에르메스 제품 60여 개를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훔친 가방은 총 180만 달러(약 24억6000만원)어치가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새벽 3시께 매장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절도범들이 타고 달아난 주황색 현대 싼타페 차량 번호판을 추적한 끝에 그중 한 명을 체포했다.검거된 절도범 에두아르도 가르시아(45)는 사건 열흘 전에 발생한 보석점 강도 사건과도 관련돼 있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경찰은 나머지 절도범 1명과 도난당한 가방을 찾고 있다.
- 24-05-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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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138202]오늘부터 병원갈 때 신분증 꼭!!
- 24-05-2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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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138201]음주 뺑소니' 인정한 김호중, 수백억 물어주나…환불 후폭풍
- 24-05-2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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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138183]물병 투척 사태 안 끝났다…상벌위 징계·조남돈 위원장 발언 '도마 위'
- 24-05-2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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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138182]손흥민의 10골-10도움 달성
- 24-05-2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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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138169]속도 붙은 '마천 재개발'… 1·3구역 빌라 투자 관심 뜨겁다 [현장르포]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187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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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138168]몸값 상한가 치는 현대차·기아 RV, 해외 위상 달라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187060?cds=news_edit
- 24-05-20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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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138107]韓 감독은 귀네슈! 튀르키예 '확정 보도', 3년 계약 "과감한 선택, 한국 복귀 결정"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108/0003236399
- 24-05-1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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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138040]까르보불닭 선물에 오열한 美 소녀..삼양, 1,000개 '역조공'
https://n.news.naver.com/article/660/0000061264?cds=news_edit
- 24-05-1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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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137739]삼겹살
- 24-05-1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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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136698]한국 없었으면 어쩔 뻔…잘나가던 톰브라운의 '굴욕' [안혜원의 명품의세계
한국 직진출에 담긴 톰브라운의 사업 전략“한국시장 DTC(소비자 직접 판매) 매출이 빠지면 모든 사업분야가 역성장.” 미국 명품 브랜드 톰브라운의 올해 1분기 글로벌 실적을 요약한 문장이다. 홀세일(도매) 비중을 줄이고 직영 체제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있는 톰브라운의 전략에 빨간불이 켜졌다. 수년간 DTC 비중을 확대해왔지만 올해 들어 실적 성장세가 꺾이면서다."한국 매출 빠지면 모든 사업부 역성장"29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톰브라운 모회사인 이탈리아 패션그룹 에르메네질도 제냐 그룹은 올 1분기 톰브라운이 매출 7910만 유로(약 1166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분기 매출 1억1330만 유로(약 1670억원)에 비해 30.2% 감소한 수치다.제냐 그룹은 1분기 실적 자료를 공개하면서 “유럽·중동·아프리카(EMEA)와 중화권 지역에서 특히 실적이 저조했는데, 특히 EMEA 지역의 실적이 감소한 데는 브랜드 DTC를 지원하기 위해 도매사업을 축소하기로 한 탓이 컸다”고 분석했다. 톰브라운은 도매사업 부문에서 3450만 유로(약 508억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전년 동기 6970만 유로(약 1027억원) 보다 무려 50.5%나 줄었다.그나마 DTC 매출 덕에 전체 매출 감소폭이 줄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톰브라운의 DTC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하지만 여기서 한국시장 직진출로 올린 수익을 빼면 다른 사업부와 마찬가지로 DTC 또한 역성장했다. 그룹은 “톰브라운 한국사업부 인수 영향을 제외하면 DTC 매출은 13.9% 감소했다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그나마 최근 명품 수요가 감소한 상황에서도 톰브라운에 대한 인기가 식지 않은 한국시장 덕분에 체면치레는 했지만, 한국 사업 매출을 감안하더라도 도매 사업부 매출 하락분을 상쇄하지는 못한 셈이다."톰브라운의 DTC 전략"톰브라운은 팬데믹 이후 명품시장이 호황이던 시기에 적극적으로 DTC 전환 정책을 시도했다. DTC는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고 제조사가 직영 매장이나 온라인으로 소비자에게 직접 상품을 판매하는 형태다. 톰브라운은 자사 제품을 판매하는 도·소매업자들과 계약을 점차 축소하고 오프라인 직영점과 온라인을 통한 판매로 유통 구조를 혁신한다는 목표를 세웠다.2016년 14개에 불과하던 직영 매장은 2020년 초 70여개까지 늘었다. 현재는 전세계에 86개의 직영점을 두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한국법인을 세우고 직진출을 시작했다. 톰브라운의 CEO 로드리고 바잔은 WWD의 인터뷰를 통해 “고객은 중국 일본 한국 미국 모두 동일하다”며 “한국과 두바이 매장이 얼마나 비슷한지 보는 것이 매우 흥미롭다. 우리는 소매업체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바잔의 발언에서 엿볼 수 있듯이 톰브라운의 DTC 전략에는 전세계 매장에서 동일한 수준으로 품질을 관리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다.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등 주요 명품매장들이 직영 체제를 고수하는 이유다. 직영 체제를 강화할수록 본사가 서비스 품질과 제품 가격을 통제하기가 쉽다.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장점도 있다."톰브라운, 대체 불가능한 명품 될까"한동안 톰브라운의 DTC 전략은 효과가 있어 보였다. 2018년 제냐가 인수한 이후 톰브라운의 매출은 2억6400만 유로에서 지난해 3억8000만 유로로 증가했다. 다만 DTC 전략이 시장 침체기에도 성과를 내기 위해선 전제조건으로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 충성도가 마련되어야 한다. 고객들은 주머니가 가벼워지면 특정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떨어지고, 이로 인해 보다 '가성비' 있는 대체제를 찾는다는 것이다. 직접 구매 소비자들은 해당 브랜드의 충성 고객에 국한된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즉 새로운 티셔츠를 원하는 소비자가 특정 브랜드 매장만을 찾을 가능성은 작다는 뜻이다.이 때문에 샤넬 루이비통 등 전통적인 명품 브랜드 만큼 강력한 수요를 가지지 못하면 현지 사정에 밝은 소매 유통망 없이 비수기를 넘기가 어렵다. 제조사의 시장 장악력이 다소 부족할 경우 유통사가 현지에서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고객 수요를 이용해 어느 정도의 판매를 안정적으로 창출하는 역할을 유통업체에 맡기는 편이 낫다. 도매사업 비중을 줄이면 재고가 소매업체 창고에 쌓이는 것이 아니라 제조사에 남기 때문에 판매 수요가 줄어든 상황이 더욱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면도 있다.나이키 아디다스 등 글로벌 스포츠용품 브랜드들이 수년간 부진한 매출을 보이는 것도 DTC에 집중한 전략이 잘 먹히지 않는 탓이라는 분석이 많다. 투자은행 제프리스앤드컴퍼니는 "고객이 어디에서나 나이키를 구매하길 원하기 때문에 돌이켜보면 도매를 급격하게 줄이는 것은 잘못된 조치처럼 보인다"고 평가하기도 했다.톰브라운은 올해 DTC 성장률 목표를 매출 10배 이상 증가로 잡았다. 명품산업 침체기가 시작된 지금, 패션시장에서 톰브라운은 독보적인 명품 브랜드로 거듭날 것인가. 대체 가능한 대중 브랜드로 남을 것인가. DTC 성과에 달려 있다는 게 글로벌 명품업계의 시각이다.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 24-04-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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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에서 새로 차 나오나보ㅓ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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