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글을 올려 너무 죄송합니다
하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올려요..
저는 얼마전 수능을 마친 고3학생입니다
저희 작은누나가 독일에 가있는데 수능이 끝났다며 한국으로 오는 친구 편을 통해 신발을 보내줘엄씁니다
큰누나가 작은누나친구를 만나서 신발을 받아 오던 도중에 버스에 두고 내렸습니다
9300번 버스였으며 강남에서 부천 부평 계산 청라쪽으로 가는 저스였습니다
다음날 바로 버스회사에 의뢰를 하였지만 분실물 센타에 없는 상황이었고, 시시티비 확인후 연락을 준다던 버스회사에서는
누나옆에 앉아잇던 사람이 가져갔다고 하더군요. 신발이 비싸고 싼것이 중요한게아니라, 누나가 타지에서 신경써준다고 보내준 선물인데
이렇게 되니 너무 허무하네요. 이미 경찰에는 신고한 상황이고 그사람이 현금을 내고 타서 찾을가능성이 너무 희박하네요
혹시나 매장을 하시는분들이 매입문의와 위탁문의가 들어오면 꼭 연락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지나가는 사람이 신고있어도 연락좀 주세요..제발 부탁드립니다
한국매장에는 아예안풀린거라 하네요. 이런글 올려 너무나 죄송하지만 정말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