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올해 한달에 한번꼴로 비행기 타는 신세좋은 plagepure 입니다 *^^*
프랑스에 갔다 한국에 잠깐 들렸다 20여일만에 일본에 돌아왔는데 일본 뉴스이지만 동급생 살해한 고등학생 소식이 계속 나와서 점점 세상이 살벌해짐을 느끼네요 --;;
작년 가을부터 프랑스도 이상 기후로 날씨가 좋을거라는 예상을 깨고 6월인데도 불구하고 비오고 쌀쌀하고 남부는 홍수에 보르도 지방도 있는 동안 폭풍우가 몰아쳐서 참...
제가 이번에 들렸던 곳은 파리외에 보르도, Troyes(트로이가 아닌 '트와(?)로 발음) 지방이었는데요..
트와는 샴페인으로 유명한 도시인데 전 안들렸지만 근처에 꽤 큰 의류outlet도 있다고 해요.
호텔에 미국 고등학생 단체가 있어서 아침먹을때 미국에 있나 착각이 들 정도였는데 파리도 그렇고 미국 고등학생들 학교에서 프랑스로 단체여행 많이 오나봐요
와인 엑스포때문에 보르도 지방은 기차, 고속도로 진입로 다 막혔었는데 중국인들 진짜 많더군요..
프랑스 포도 농장들도 점점 중국인들 손에 넘어가는게 마음이 별로 안좋네요 - 하도 돈만 있고 매너없는 중국인들에 치이다보니 선입견이 --;;
보르도에서의 수확은 계속 찾아다니던 에르메스 머리핀을 구한 것! - George V 직원분이 프랑스에 딱 하나있는데 보르도에 있다고 알려줘서 마침 다음날 보르도가는 일정이라 구입할 수 있었지요 *^^*
에르메스 근처 카페(사진에 차와 케익이 있는)에서 우연히 들은 정보로는 - 옆 테이블에 5~6명의 사람들이 앉아서 미팅에서 논의했던 얘기들을 하고 있었는데 제가 알아들은건 아니랍니다 ^^;; - '어떻게 싸게 백을 만들어서 더 비싸게 팔 수 있을까' 에르메스 직원들은 계속 궁리중이라는 것!
매장 근처에 버킨들고 다니는 사람들 흔한데 여자분이 슈팅스타를 들고 있어서 굉장히 관심있게 봤거든요 ^^;;
여하튼 에르메스에서 계속 백들 수량은 줄일거고 직원들은 모르는 사람에게는 버킨이나 켈리를 팔지 않을것이며 (구입을 많이 한다면 가능성이 있지만 버킨이나 켈리만 사려고 한다면 있어도 안줘요) 내년에 또 엄청난 가격인상이 예상되네요
* 한국에 며칠 있을동안 용산 중앙박물관 다녀왔는데 무료입장에 수요일 저녁은 '큐레이터와의 대화'라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고 곧 '이슬람 문화' 전시도 할 예정이에요
외관도 너무 괜찮고 프랑스 박물관들처럼 사람 북적이지 않아서 좋네요 ^^;; 강추합니다
더운 여름 건강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