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너무 화가나서 못살겠어요..
이런 경우 처음이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아...
며칠전 명동에 있는 명동사에 샤넬 구두를 맡겼어요,
새로 사서 단 한번도 신지 않아서 그야말로 새구두였구요,
사이즈 보강, 밑창 보강만 수리맡기고 온 후 며칠후 찾아가라는 문자받고 찾으러 갔는데..
헉..
세상에...
새 신발에, 그것도 그 신발에서 제일 중요한 꽃장식 흰색 까멜리아에 볼펜으로 쫙 그어놨더라구요...
제가 맡길 때에도 조마조마해서 흰색 부분 때타면 안된다, 잘부탁 드린다 정말 열두번도 더 말했던것 같아요,
그런데 얼마나 성의없게 대충했으면 100만원도 넘는 새 신발을 이렇게 만들어 놓았을까요..
흰 꽃에다가 볼펜질을 해놓으면 어떻하냐구요..
게다가 화가나서 이거 어떻게 하실거냐는 물음에
어차피 신으면 때탈거 아니냐 라고 하더군요.. 하..
내가 신다가 더러워져서 맡긴거와 멀쩡한 새신발을 맡겼는데 이지경으로 만든거와 똑같은가봐요 이사람들은.
복구해놓으면 될거 아니냐는 말에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뒤집어 졌네요..
수선비는 환불받고 꽃잎은 복구해주겠다는 말을 사장님으로부터 듣고
택배 맡기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택배 받았는데 큰소리치고 복구 해놓겠다는게 이거네요 -_- ;;;;;;;;;
아,,
이런거는 손해배상청구 못하나요?
이사람들 무슨 일을 이따위로 할까요?
진짜..
이래놓고 무슨 명품수선을 하겠다고 간판내걸고 여기저기 지점내서 장사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