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톡[353347] ETC
도우미의 도벽...여러분은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애 둘을 혼자 돌볼 자신이 없어 낮엔 육아 및 가사도우미가 오시고 밤엔 친정이모가 한 아이를 데리고 주무셨어요.
근데 애들 돌이 지난 지금은 청소하시는 분만 아는 분 소개받아서 간간히 부르고 애들은 혼자 봅니다.
애들 6개월 무렵 오시던 분이 사정이 생겨서 새로 사람을 구했는데 교양있고 깨끗한 외모에 자신은 성악전공자이고
남편은 경찰간부라고 하면서 빚보증으로 집이 어려워서 일다닌다면서 처음보는 저한테 그간 남편의 폭력과
의처증으로 힘들었다며 눈물을 보이길래 애처롭기도 하고 남편이 경찰인데 허튼 짓은 안하지 싶었는데 오판이었죠.
지갑이며 서랍속 돈이 몇만원씩 없어지길래 긴가민가하며 돈관리를 철저히 했더니 냉장고 속 식재료들을 퍼가더군요.
그래도 애들은 잘 돌보길래 사람 자주 바꾸는 것이 저나 애들한테 스트레스라 돈은 눈에 띄지 않게 하고 음식들은
나눠먹는다 생각하고 넘어갔어요. 탐내기 전에 맛있는 것 있으면 미리 챙겨주기까지 했어요.
근데 숨겨둔 지갑 속의 돈도 없어지고 저희 이모 지갑까지 손대길래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여차저차 핑계를 대면서
해고했어요.
우리집이며 애들이며 다 아는데 해꼬지 당할까봐 그랬더니 제 눈치를 엄청 살피면서 부리나케 나가더군요.
해고할때 급여를 추후에 입금해주기로 했는데 입금 독촉문자까지 보내더라구요.
더러운 기분에 휘딱 입금하고 며칠 지나 아무래도 기분이 싸해서 주방을 살펴보다가 은수저 4벌이 없어진 걸
발견했어요. 친정 엄마가 양가 부모님들 오시면 내드리라고 시집올 때 장만해주신 건데...
너무 속상해서 그 여자에게 전화해서 울면서 사정했어요. 그간 이러저러한 것들이 없어지는 것 모르는 척 했는데
은수저는 내겐 소중한 물건이니 돌려줬음 한다고...친정엄마가 해주신 것인데 당신도 곧 딸을 시집보낸다니
내 심정을 헤아려달라구요.
그랬더니 그 여자 따라 울면서 본인 자식들을 걸고 절대 우리집 물건 가져가지 않았다고...어렵게 살지만 자기는
그런 사람 아니니 믿어달라더군요.
어쩔 도리가 없어 경찰에 신고하려고 하니 남편이 물증도 없이 신고했다간 되려 무고죄로 당한다고 만류하더군요.
옷정리하다보니 고가의 옷도 몇 벌 가져갔는데 다행히 제 백들은 무사하더군요. 비싼 백인지 몰랐나봐요.
귀금속은 잘 숨겨둬서 못 찾은 것 같구요. 그나마 위안이 된다고 할까요. 에혀
그 여자 남편 이름이랑 잘생겼다고 자랑하며 사진도 보여줬었는데 인터넷 검색해보니 무려 경찰서장이네요.
맨날 얻어맞고 산다고 질질 짜면서 신세한탄하더니 몇번 사건에 연루되어 남편한테 약점 잡혀 그러고 사는
모양이에요.
자기 애들 핸펀번호까지 제가 다 아는데 이런 짓을 하는 걸 보니 CCTV에 찍히거나 절도 현장에서 들키지 않으면
발뺌하면 된다는 것을 잘 아는 여자에요. 계획적으로 커다란 천가방을 들고다녀서 그 안에 쏙 집어넣고 다녀서
어떻게 할 도리도 없는 것 같아요. 백들도 지 가방안에 안들어가서 그냥 놔뒀나 모르겠네요.
인생공부 톡톡히 했어요. 사람 인상 믿을 것 못되네요. 도우미 쓰실 일 있으심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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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내역 답변 33 게시글 32
[답글] 아이구
글쓴이님이 너무착하신거네요 저라면 무고죄고뭐고 일단 신고부터햇을겁니다 사람은 감정에 약한동물이라 그걸악용하는사람이 많네요 결국은 마음약한사람만 손해보는시대가왔지요..정황상 그분이확실하네요정말 가방안가져간건 진짜 사이즈카커서그런것같아요.........그남자남편이 경찰서장이라면 신고하는것도좋을것같은데요 그리고 입금은 안해주셔도되거나 아니면 만나보는것도좋을것같네요 직접준단핑계로요! 글쓴이님말따라 인생공부하셨다생각하시고 스트레스받지마세요 괜히 글쓴이님만 손해죠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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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내역 답변 6,061 게시글 365
[답글] ⓜ도우미의 도벽...여러분은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정말 그 경찰서장이 남편일까요? 전 그런 생각이... 저라면 일단 경찰에 신고는 하는 액션까진 취할거 같아요... 나쁜 짓해도 벌받는게 없으니 도덕성 결여된 그 사람은 계속 그런 식으로 살아가겠죠... 갑갑하실 상황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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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내역 답변 3,594 게시글 148
[답글] 아고...
별별사람 다있죠...
그냥 털어버리고 잊어 버리세요.
어쩌겠어요.
시끄럽게 신고하면 글쓴님이 더 상처받으실거예요.ㅜ
이럴때 정말 사람에게 잘해주고 싶은마음 싹가시죠.
액땜했다 생각하시고 당한사람은 발뻗고 잔다고 생각하세요... -
활동내역 답변 4,842 게시글 105
[답글] 단순한 의심 아닙니까?
우리집도 도우미 15년째 쓰는데 나중에 이사갈때 어디선가 다 나오게 되더라구요.
아 그때 정말 미안했습니다. -
활동내역 답변 3,050 게시글 96
[답글] 에휴..
님이 맘이 너무 여리시다..ㅜ
저도 어머님 친구분 댁에 물건없어졌다고 그런얘기 들었었어요.
저희 어머님도 학교에 나가시다 보니,
주변에 분들이 도우미를 좀 쓰시거든요.
우리생각보다 나쁜사람이 참 많은거 같아요.ㅜㅜ -
활동내역 답변 31,861 게시글 126
[답글] 에혀.....
정말 그러면 안되는데 왜들 그러시는지.........
일이 커지면 골치 아프겠네요...조용히 잘 처리하신것 같네요... -
활동내역 답변 70 게시글 10
[답글] 정말 속상할듯..
저는 4살.돌쟁이 아이키우는 주부에요
저도둘째아기태어나면서 베이비시터썼는데정말 맘에드는사람 찾기힘들더라구요.. 베이비시터세번이나 바꿨는데 결국마지막 베이비시터 도벽을끝으로 다신 베이비시터안써요
애플망고 하나에만원짜리를 하루에 하나씩 먹지를않나,애들 간식유기농 으로 비싼거사놓은거만 골라서 먹질않나, 신랑 먹을꺼라고 요리수업에서 만든음식 꺼내먹고 홍삼,비타민 몰래가져가고..암튼 너무스트레스받아서 짤랐어요
저는다행히 고가 물건이없어지거나 그런일은없었는데 님은정말 속상하실듯..
그냥 빨리 잊는게 최선인듯해요
심증만있으니 법적으로 해결할수도 없고,ㅇ -
활동내역 답변 5,478 게시글 59
[답글] 음....도우미만
평생쓰고 살고 있는디
전...아직 그런사람을 한명도 못봤다는...
일단 제 생각에는 반찬퍼가고할때
그만두게하셨어야 한다고 생각들어요
글올리신님이 서운하게 들리시겠지만
근본적으로나쁜사람이지만
자꾸모른척해주니 더 간을 키우신듯...
지금도 어린아들 맡겨두고 하루도 빠짐없이
백화점이 혹시 날 찾지나않는가
싸우나는 잘계신가 시찰다니지만
아직까지는 단 한번도 골치썩은일이 없네요...저는 -
활동내역 답변 1,915 게시글 27
[답글] 남을 부린다는게
차라리 내몸이 조금 피곤한게 낫지,
정신적인 소모는 못하겠더라고요.
전 애들 아주 어릴때 조금 도우미님 고용했고, 그후론 몸이 힘든게 나서, 그냥 혼자해요. -
활동내역 답변 21 게시글 34
[답글] 글쓴이님~~
개인적으로 질문드리고픈데 있는데,판매창에 질문글 올릴 수 있도록 아무 사진이나 올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TIP***** 11.10.28 09:14활동내역 답변 51 게시글 17
[의견] 사진 올릴께요
어떤 질문이실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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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내역 답변 7 게시글 12
[답글] 저랑 똑같네요 ~
저희 집도 도우미 아줌마가 일주일에 한번 와요
근데 아줌마가 청소도 너무 잘해주고 강아지도 너무 이뻐하고 손도 빠르고 부지런했거든요
근데 옷이 한개씩 없어지는거예요~
그래서 아줌마한테 아줌마가 가져갔지 않았느냐 했더니
자기 딸이랑 우리집에 찾아오겠다며 자기는 아니라고 버럭 버럭 우겼거든요
자기 딸은 뚱뚱해서 못입고 자기 며느리는 필리핀에 있다고
자기는 안맞아서 못입는다고
그래서 다른사람이 가져간건가 했어요
그러고 너무 찜찜해서 CCTV를 설치했어요 근데 몇일후 딱 잡힌거예요~
장농 열고 훔쳐간옷중 하나를 가져다 놓는 장면이........
그래서 돌려받았어요~ 근데 가져간옷들중 저희가 모르는건 안가져다 줫어요
그 아줌마 그만두고 나서 한참후에 나오는 것들이죠
아줌마 걸리더니 자기가 우울증이 있어 예전에도 한번 그런적이 있다고
근데 저희집에서만이 아니라 다른 집에서도 그래가지고 블랙리스트 같은게 있나봐요
제발 신고하지 말아달고
자르지도 말아달라고 계쏙 일하고 싶다고 근데 의심이 가는사람을 계속 쓸순 없는거잖아요
옷뿐만이 아니고 음식도 말도 안하고 먹고
화장품도 막 쓰고 그러더라구요
암튼 지금도 다른 도우미 아주머니 일하시는데
그래도 CCTV가 있어서 마음이 편하네요
암튼 저도 증거 없이 경찰에 신고하면 경찰에서 잡아주지 않더라구요
집 뒤져보면 100% 나올텐데 말이죠...
무튼 잡고싶다면 아줌마한테 아줌마 아닌거같은데 의심한거같다고 미안하다며
CCTV 달고 1달만 지켜보세요
그 버릇 못고칩니다 -
활동내역 답변 8,523 게시글 19
[답글] luxyou
그 경찰서장이라는분한테 연락해서..집에 은수저 있나 확인해보라고 하세요...
그럼 남편이 사회적지위가있는데 알아서 해결해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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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내역 답변 54 게시글 9
[답글] 그 남편된다는 분.
경찰서장이라고 하셨는데요, 확인해 보시면 아마 아닐겁니다. 확인해보세요. 와이프 사칭하면서 도둑질 하는 여자 있다고 신고 하세요. -
활동내역 답변 760 게시글 0
[답글] 허얼...
이런 경우가 있군요. 찾아보시고 정말로 없으면 신고하셔도 될겁니다.
아니면 그 경찰서장 찾아가보세요 ㅎ 남편이라는 말도 뻥일지도 모르죠... -
활동내역 답변 5,190 게시글 978
[답글] 아..
예전에 친구네 집 도우미 아주머니가 그런적이 있었는데.
제 친구꺼에 탐내해서. 헤어핀부터. 악세사리가 한두개씩 없어지고..... ㅜㅜ
해고는 바로 못하고. 잠깐 안방문은 잠궜다고 하더라구요.. 중요한건 숨겨놓고.. 정말 이게 뭐하지는 짓인지ㅋ
결국 바로 해고했는데.. 심증은 가도 물증이 없으니. 신고는 못했던.......
그냥 해고하고 다른분들도 좋은분 많으니 다른사람 구하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
활동내역 답변 12,320 게시글 0
[답글] 아,,
은수저는 꼭 받으셨으면 좋겠는데.. 뜻깊은 의미가 있잖아요..
안타깝습니다.... -
활동내역 답변 907 게시글 156
[답글] 도우미아주머니는..
그냥 도우미아주머니여야지
이런저런 얘기 들어주고 또 내 이야기 (주로 푸념이나 한탄?) 를 하다보면
그 선이 흐리멍텅해지면서
도우미아주머니들이 조금씩 본분을 잊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저두 그렇고 저랑 친한 언니도 그렇고
계속 전혀 문제없이 도우미 쓰고 그랬는데
아는 동생이 자꾸 도우미아줌마가 심지어 생수까지 가져간다고 하는거 듣고
주욱 상황을 봤더니
뭐 기분나쁜거 있음 아주머니한테 한탄하고
남편이랑 싸우면 또 신세타령 도우미한테 하고
그러다보니 표현이 우습지만 도우미가 후배를 우습게 보기 시작하고
하나둘 가져가도 괜찮겠지 하고 그냥 넘어가고
뭐 그러다 결국 좋지 않게 끝나더라구요
어디서 어떻게 만날지 모르는 사람
매듭짓고 끝내는 것도 좋지 않잖아요
좋게좋게 잘 해결하시고
원만하게 넘어가시고
도우미는 그냥 도우미로만 쓰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
활동내역 답변 17,415 게시글 8
[답글] 근데
글쓴분이 너무 맘이 약하시네요
저런건 절도죄로 신고해야 됩니다.
한 두번도 아니고, 물건을 훔친 것도 모자라
숨겨돈 지갑의 돈까지 훔쳐간거면
버릇을 고쳐 줘야죠.
그냥 넘어가면 안됩니다. -
활동내역 답변 10,228 게시글 2
[답글] 물건을 훔쳐갔다면..
그때 바로 신고를 하셨어야죠. ㅠ
다 잊으시던가 지금이라도 신고를 하세요.
무고죄와 상관 없습니다. -
활동내역 답변 8 게시글 12
[답글] 신세한탄하고 자기 비하 하시는분들은...
정말 자기가 사회적 약자이고 힘드니 이정도쯤은~ 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제가 봐온 경우엔
제가 직접 고용한건 아니지만 저희 집에선 십년이 넘게 일하시는 아주머니가 계신데요
일주일에 두번 오시고 집안 살림 제일 잘 알고
저희집은 돈같은거 책상위나 툭툭 올려놓고가고 냉장고에 과일등등이 많지만
손하나 까딱 안하세요...
되려 과일 많이 사서 좀 가져가시라해도 나도 집에 있다.
괜찮다며 매번 사양하시고 집에 김장담궜다고 한포기 드리려 해도
우리도 담궜다며 극구 사양하시는데...
그분 어렵게 사시는 사정 정도는 오래 일하셔서 알지만
자존심이 굉장히 강하신 분입니다.
일도 못거들게 하구요.. 내가하던스타일이 있다며.
일하시는 분 고용할때엔
그런 똑부러지는분을 쓰시는게 공과 사를 구분하기도 편하고
집에 물건같은것도 의심 안하게 맘편하고 그런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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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내역 답변 24 게시글 1
[답글] ⓜ도우미의 도벽...여러분은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쉽게 무고죄 인정 안돼요. 그 여자 전과 꽤 있을 꺼 같은데요. 조사 들어가면 증거가 추가로 나올 수도 있구요. 장물아비랑 커넥션도 있을 꺼 같고요. 경찰에 신고하세요. 신고는 무고죄 판단 안해요. 경찰한테 고발할 사안인지 물어보셔서 고발할만하다면 하셔도 될듯요. 남편 경찰서장인 점은 신빙성이 있나요? -
활동내역 답변 24 게시글 1
[답글] ⓜ도우미의 도벽...여러분은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참 고발 아니고 고소요. 오타네요. 고발은 제삼자가 하는거구요 고소는 피해자가 하는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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