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6 와 샤넬 수트, 펜디 슈즈... 그리고 새 집입니다.
일단 샤넬 수트...

새 집앞에, BMW X6를 세워 놓고, BMW 에서 기프트로 받은 테디베어를 안고, 샤넬 수트를 입고, 펜디 슈즈를 신고 찍었어요.
외출 준비 하면서 머리를 풀고 저희 집 화장실에서 셀카 찍어 봤는데 이 옷은 넥라인이 넘 이뻐서 결국 머리를 묶고 나갔어요.
보스턴 TAJ 호텔에 선데이 브런치 먹으러 갔거든요. 호텔 화장실에서 또 셀카 찍어 봤는데 호텔 화장실보다 우리 집 화장실이 더 좋아요... ㅋㅋ

일요일 아침 댓바람부터 남편이 갈데 있다고 깨워서 잠도 덜깬 상태에서 투덜대며 갔더니...
BMW 샵이었어요. 저의 첫번째 자동차 X6가 나왔어요~
이건 뭐... 넘 멋진 차입니다.
아이폰이랑 블루투스 되어서 제가 셀폰을 들고 차에 오르면 BMW 컴이 자동으로 모든 기능을 인식하구요...
깜빡 잊고 키를 차에 넣고 문을 잠그면 인공위성을 통해서 문도 열어 준대요.
에어백이 터지거나 응급 벨을 누르면 역시 인공위성을 통해서 인근 경찰에 구조 신호를 보내주고요...
후방 카메라는 물론이고 양 옆으로도 총 3대의 카메라가 설치되어서 사각지대가 절대 없어요.
제아무리 김여사라도 주차선을 밟을 수 없으리니...
시끄럽게 음악을 틀어놔도 전화가 오면 자동으로 음악 소리가 줄어들고 스피커 폰이 연결되구요,
네비게이터 안내 멘트가 나올때도 자동으로 볼륨 다운...
음성 인식은 물론 구글 검색도 되구요.
전투기 조종사 출신인 우리 신랑은 이건 뭐... 비행기 수준이라며...
하긴 뭐 운전중에 전화를 받기 싫으면 셀폰을 비행모드로 설정하고 운전 하라네요... ㅋ~

새로 이사한 집이예요.
메이드 둘이서 3일에 걸쳐 청소한 끝에 드디어 제 모습을 갖췄어요.
바로 호수가에 위치해 있어서 뒷 마당에 프라이빗 보트 선착장이 있구요... 아... 보트도 사야 하는 건가요...
둘이 사는데 침실이 6개, 욕실이 5개 입니다.
집은 멋진데 아직 이사짐이 세관 통관 중이라 호텔에서 훔쳐온 포크로 컵라면만 먹고 있어요. ㅠ.ㅜ
요 근래에 너무 많은 아이템을 한꺼번에 득템해서 좋기도 하지만 좀 불안하기도 하다는...
우리 남편 파산하는거 아닌가 몰라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