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291753] Chaumet악세서리
저도 나이드는 걸까요? 왜 일케 반지가 좋죠? (고소영 반지~정해주세요)
- chi*****
- 10-10-26 19:34
- 조회 2708
- 답변 11
벌써 왕반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반짝반짝한 그 광채에 잠시 눈 멀어버리고파요 ㅋ
사실 얼마 전에 괌으로 태교여행 다녀왔는데,
거기 DFS Galleria 갔다?괜히...
쇼파드 들러서 신기한 마음에 고소영 결혼반지를 껴본게 화근이었습니당.
신랑한테 "이게 고소영 반지래" 키득대면서요 ㅋ
그 자잘한 다이아들이 손에서 얼마나 광채를 내던지...
단 하나 남았다는 그 반지는 왜 딱 내 사이즈인지...
정말 돌아오는 그 날까지 고민했습니다. U$로 4040 하더만요...
관세가 무서워서 결국은 새가슴에 포기했지만요.
신랑도 "집에 있는 티파니 알반지(Engagement Ring)도 끼지 않는데, 왠 반지야?!"
네, 그렇습니다.
저는 악세사리도 무지 자제하는 심플녀인데 말이죵.
반클리프 빈티지라인(귀걸이, 목걸이)도 장만한 지 얼마 안되었는데...쩝
저 그 반지 사야할까요? 흑 T_T
저도 참 이해가 안 되어요.
그 반지가 아주 특별하게 이쁜 것도 아니고, 꼭 필요한 것도 아닌데.
끼는 순간의 느낌만이 특별했던 걸까요?
냉정한 필웨이 지식인님들...저 사야할까요, 말아야할까요?
말아야한다면, 과감히 말려주세요.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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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제 친구라면...
사지 말라고 할 거 같아요.
정말 사고 싶었던 거라면, 관세고 뭐고 신경 안쓰고 그때 질렀을 건데...
그때 주저한 이유가 관세 외에도 있지 않았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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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 10.10.26 19:45
[의견] 흠...
역시나 그런걸까요?
다른 이유가 있어서 일까요?
그 반지가 제겐 발레 튀튀복 같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꼭 필요한 것도 아니고,활용도가 높은 것도 아닌데...
평생 한번쯤 입어보고 싶은 그런 옷같은 느낌인듯.
(네, 전 뱃속에 있는 우리 딸 꼭 발레 시킬겁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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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저도...봤는데...
전...고소영 네모보다는
같은라인 동그리 골드가 더 이쁩디다
지금 파라다이스면세서 40%디씨합디다...
사고 싶은데....돈이 없다는...ㅋㅋㅋ
사고 싶다는건 아직 젊다는거...사십시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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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네.........
딱 보고 첨에 구매욕구가 활활 불타오르다가도 금세 시들시들해 지기도 합니다
좀 더 기다려보시고 그때도 자꾸 아른아른 거리면 구매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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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참으시고, 집에 있는 "예쁜 반지들"을 자주 활용해주세요.
막상 또 구매하고 나면, 그 마음이 시들해질꺼예요 ~ 竊?*^-^*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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