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도 살겸 가자고 하더라구요
지하철타고가는 내내 수다떠느라 센텀시티역을 지나쳐버려서
해운대역에 가서 다시 바꿔타고 도착했더랍니다..
친구는 다행히도 한 가방에 꽂혀서 바로 구입을 했고
저는 보테가 초코색 지갑을 눈여겨 보고있던터라
바로 갔죠ㅋㅋ
직원분께서 막 보여주시는데 제가 진짜 이쁘다며..
침 질질(?) 흘리면서 감탄하고 있는데
친구가 하는말이... 얘 왜이래 히마리가 없냐며...
(히마리=힘..;ㅋㅋ)
지갑은 빳빳해야된다고 저를 쪽팔리게 하더라구요ㅠ
괜히 장갑끼시고 이것저것 보여주시는 직원분한테 죄송해서 눈치를 살..보면서 죄송하다고;;했더니
그 직원분ㅋㅋㅋ정말 센스있으셨어요ㅋㅋ
"괜찮습니다~ 원래 히마리가 없는게 저희 제품 특징이예요"라며 너무 밝게 말씀을ㅋㅋㅋㅋㅋㅋ;
아 죄송해요 저만 웃겼나요;?ㅎㅎㅎㅎ;;
그냥 날도 덥고 공부하는데 잠깐 필 들렀다가 글남기고 갑니다^^;
다들 좋은하루 보내세요^^
사진은..이제 태어난지 두달다되가는 제 가족^^ 대성이 올리고가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