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요....크리님이 꼬셔서요...금요일에 빠마하러 갔어요.
서현역에서 아주 잘한다는 집에..
15만원이나 주고 했거든요.
내조의 여왕 김남주머리 해달라꼬 했는데요....
이렇게 나왔어요. 당일은 아주 이쁜것 같았구 크리님도 그날은 매우매우 이쁘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일요일인 오늘 제 머리는 거의 미친 지화자 머리가 되었어요.
사방팔방 날아다니고 하늘로 뻗고...
첫날은 이쁘다던 신랑도 오늘은 '야...덥다 더워 머리좀 묶어라.. 지화자도 아니고..너 내조의 여왕에서 김남주머리라고 얘기 했어? 지화자가 아니라?"
이러는데 눈물쏙!


이건 저번주에 일본있었을때의 긴 생머리였어요.
사진 정리하면서 보니까 생머리가 더 이쁜것 같기도 하고..
크리언니가 자기 혼자 가기 싫어서 꼬실라꼬 한것 같기두 하구...ㅠ,ㅠ
참고로 크리님은 진짜 머리 왕 이쁘게 되었거든요. 열살은 어려보이구..
지화자 머리라는데 왕 쇼크...ㅋㅋㅋㅋ
뭐 제 얼굴은 이미 다 아셔서 모자이크 안해요. 귀챦아서..
아가씨두 아니구..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