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매 중고장터에서 구매한 미하라 야스히로 베이커 OG 솔 캔버스 초기（구형） 모델입니다.
우선 저렴한 가격（23만원）에 구매하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택배를 기디렸고 판매자분께서 빠르게 보내주셔서 다음날에 받았습니다.
제가 받자마자 정가품을 의심한 이유는 바로 캔버스천에서 나는 냄새 때문이었습니다.
중고 거래를 많이 했어도 이렇게 신발 자체에서 오징어 찌른내가 나는 경우가 처음이었기 때문입니다.
미드솔 돌기도 그대로 남아 있는걸로 보아 착용을 몇번 하지 않았을텐데 소재 자체에서 찌른내가 나는 경우는 저가의 캔버스천이었을 경우에 그런걸로 알고 있습니다.
중국산 캔버스 에코백에서 나는 특유의 찌른내가 나기 때문입니다.
정확하게 정가품을 볼수 없어 카페에 문의글을 올렸는데 한분께서 바닥 각인을 보고 가품이라고 말씀해주시더라고..
이것 또한 정확하게 가품을 단정 지울수 없어 우선 판매자분께 냄새가 나는 부분을 말하니 돌아오는 답변은 냄새가 나지 않았다는 답변뿐..
모 이런 경우는 익숙하기 때문에 가품이 의심되는 부분도 말씀렸고 구매자분께서는 스토어팜（찬스재팬）이라는 곳에서 구매서 정품이라고 국매내역과 찬스재팬 정보를 캡처해서 보내 주셨습니다.
（지금 찬스재팬은 찬스클로징으로 상호명이 변경된 상태입니다.）
찬스재팬은 정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그런데 판매자분이 보내주신 캡처사진에는 체커 제품의 구매내역만 있으셔서 정확히 구매를 하신지가 의심이 가더라고요..
판매자분께 정가품 의뢰를 하겠다고 말씀드렸고 가품시 환불, 정품시에는 제가 냄새를 감안하고 신는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리고 정가품 검수 업체를 알아보니 미하라 야스히로 제품을 감별해주는 곳이 없더라고요..
한국명품감정원, 아웃오브스탁에도 정가품 감별이 안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렇게 두서없이 긴글과 함께 정가품 문의를 드립니다.
기존 사진보다 최대한 자세히 촬영을 했습니다.
초기 제품이고 정가품이 구별이 쉽지 않으나 전문가보다 더 나은 필웨이 회원님들 의견이 필요합니다.
바쁜 시간 빼았어 죄송합니다. 소중한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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