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밑에 어느 판매자분의 페라가모 신발 이야기를 듣고 저도 한마디 씁니다.
제가 위의 향수를 팔고 있답니다. 08년 신상 겐조 향수로 이름이 TOKYO랍니다. 이름 멋지지요? ㅎㅎ
정식 이름은 TOKYO BY KENZO로 사토 가시와의 디자인이지요. 하여간 이걸 도쿄에서 엎어왔더랬죠.
8만원에 올려놓았어요. 다른곳이랑 가격 비교 해놓고,
그런데 어느 분이 7만원에 해달라고 남기셨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충분히 가격 고려해놓은것이고 무려 100ml 짜리에 제가 개인판매자라 등록비와 수수료와 택배비를 제가 모두 부담합니다. 그래서 7만원은 불가지만 75000원에 해드리겠습니다. 그렇게 댓글 남겼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오늘 비밀글도 아니고 이렇게 또 남겨놓으셨어요.
'이상품 위즈위드에서 7만원에 판매한답니다. 태클은 아니구요. '
아니 그러면 위즈위드에서 구매하시면 되지 왜 저런글은 공개로 남겨놓습니까?
저게 태클이 아니고 뭔가요?. 제입장에선 10000000% 태클로 생각되는데.
저 역시 그래서 화가 나지만, 그럼 위즈위드에서 구매해주세요. 라고 다시 답변 남겨놓았습니다.
제 수수료랑 이것저것 빼면 저나 위즈위드나 가격 차이가 뭐가 있을것이며, 요 근래 위즈위드도 가품을 파는 사례가 약간씩 보이는거며,
게다 얼마전 불만제로 보니까. 시중가보다 터무니없이 싼 테스터 향수니, 뭐 이런것들이 대게 다 홍콩이나 중국산 가품이라고 하더군요.
제가 질문 받는 것중 참 이해 안되는게 이런겁니다.
며칠전 디올 목걸이도 14만원에 올려 놓았는데 어떤분이.
님....이거 지마켓에서 13만원인가에 파는데...ㅎㅎ
이렇게 달아놓았네요. 그럼 지마켓에서 사면 되지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자유 경제시장에서 판매자가 가격을 정하는건 자유 아닙니까? 뭔 폭리도 아니구. 가격 비교 해서 싸면 거기서 사면 되지, 왜 태클을 거는지요.
이글 보는 구매자여러분들..그러지 마세요. 진짜 흥이야! 역지사지라고 당신들도 물건 팔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