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톤이 패션에 대해 관심을 갖기 이전 남성복식에만 집중했던 시기의 자켓이나 수트가 그리운 분들에게 권해드립니다.

애초에 부드러이 감기는 실루엣을 목적으로 직조된 고급스러운 원단이 발하는 이 '오렌지빛깔'을 머금은 브라운 캐시미어 원단은 그레이트 뷰티의 그 분이 자연스레 연상되기도 합니다.

입는 이들은 만든이의 입 밖의 단어를 들어도 모를 수 많은 전문용어와 미사구어가 무슨 필요일까 싶지만

재단사와 패턴사는 알아야겠죠.

그들을 양성하기 위한 올곧은 노력도 자켓의 값에 포함된다 생각한다면..

자켓 한장에 1000만원이라는 금액이 어느 정도는 납득이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사이즈 이탈리아 46 국내 100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