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루엣의 변형이 아닌 존중을 통한 오리엔탈 미니멀리즘의 관점으로

풀어내던 시기로 다케다 겐조 본인 스스로가 본인을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는 프랑스 파리에서 이방인으로써 존재했을 시절의 한장입니다.

부드러운 질감을 잃지 않은 탄탄한 트위드패브릭으로 구축한 탑코트로

프랑스 메이드를 고수했던 시절의 겐조 아카이브는

분명 재조명 받을 시기가 올꺼에요.

라펠의 좁고 긴 형태에서 비롯된 실루엣의 양감은 원통처럼 돌아가되

오버실루엣은 피한 그 접점을 잘 짚어낸 명작입니다.

특히나 겉과 안감의 배색을 통해 표현한 오리엔탈 무드가 정점에 다달았던 시절의 모델이기도 하죠.

사이즈 50 국내 여유로운 100ㅡ105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