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니의 오랜 마니아라면 아실만한 그 유명한 체인 롱네크리스입니다.

가죽을 예쁘게 오려 만들어 실제와도 같은 섬세한 질감 표현이 돋보이는 꽃잎과 유니크한 아크릴 우드 조형장식 플레이트 등은

오직 마르니에서만 볼 수 있는 디자인이죠.

연예인들 착샷 이미지 찾느라 너무 힘들었는데 당대 가장 핫했던 배우들이 여러번씩 착용했을 정도로 스타들도 애정했던 아이템이에요.

그동안 남겨두었던 스타일링 사진에서 보듯이 어느 옷에나 다 잘 어울리고 룩을 아주 손 쉽고도 근사하게 완성시켜 준답니다.

무게감은 거의 없다시피 가볍습니다.

마르니를 워낙 좋아해서 그동안 어렵게 모아왔는데 하나둘씩 정리해 보려합니다.

실착용 기억은 없고 옷 사진 촬영시 코디용으로만 썼어요.

저 시절의 마르니 잡화 및 악세서리들은 빈티지한 스타일이 특징이라 그런 히스토리나 세월감은 감안해서 봐주세요.

세척 후 전용 더스트에 담아서 잘 포장해서 전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