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에 첫 출시된 이후로 엄청난 인기를 끈 시리즈의 첫주자, 쁘아종입니다.

그전까지 디올의 간판향수는 1947년에 출시된 미스 디올이었습니다. 클래식한 여성 향수 라인을 탈피해

조금 더 젊은 층으로, 현대적이고 젊은 이미지를 입히기 위한 시도는 대성공이었고

1987년엔 피피 어워드에서 우승하는 등 기존 디올의 이미지를 탈피하는데 성공합니다.

보통 향수 하나가 히트하면 몇 년 내로 다른 버전들을 내는 것이 요즘 트렌드인데 쁘아종의 후속작인

땅뜨르 쁘아종은 9년 후인 94년에 나왔다고 하네요.

농축된 과일향(?), 조금 더 가면 와인향이라고도 표현하시더라구요.

엄청나게 유명한 땅뜨르 쁘아종이 좀 더 가벼운 느낌이라면 오리지널 쁘아종은 좀 더 우아하고 섬세하지만

조금 더 무거운 느낌입니다. 20대 중반부터 어울릴 듯 합니다.

쁘아종 시리즈는 잔향이 오래 가기로도 유명합니다.



노트 : 오렌지꽃, 꿀, 계피, 코리앤더, 후추, 자두, 로즈우드, 장미, 튜버로즈, 야생베리,

랍다넘, 카네이션, 자스민, 시더, 샌달우드, 베티버, 머스크, 바닐라, 헬리오트로프, 오파파낙스



중고향수 입니다.

잔량은 사진 그대로 입니다.

사용감 및 잔량은 사진확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