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넘버5는 최고의 향수는 아닙니다. 샤넬에도 다양하고 매력적인 향수들은 충분히 많으니까요.

하지만 샤넬 하면 먼저 떠오르는 향수는 거의 모든 분들이 넘버5라고 말씀하실텐데요,

그전에도 인기는 있었겠지만 마릴린 먼로가 라이프 매거진의 모델을 맡게면서 한 인터뷰

"저는 잘때 샤넬 NO.5를 몇 방울 뿌리고 자요"(의역입니다)의 엄청난 파급효과로 인해 넘버5가

샤넬을 대표하는 향수가 된거라고 생각합니다.

뮤즈 이야기를 해보자면 마릴린 먼로는 동시대의 인물은 아니라 그렇구나..정도로 생각했었지만

다른 뮤즈들도 많았지만(지절 번천이나 최근 넘파로의 릴리 로즈 뎁이라던가) 먼로 다음으로는

니콜 키드먼이 제일 생각나네요. 넘버5는 밝고 화사한 느낌을 주려고 했다면 안나 무글라리스의

알뤼르 센슈얼은 매혹적이고 은밀한 느낌을 주려고 했다고 생각해요. 낮과 밤 같은 이미지가 떠오르네요.


탑노트 : 알데하이드, 네롤리, 일랑일랑, 베르가못, 레몬

미들노트 : 아이리스, 오리스 뿌리, 자스민, 로즈, 릴리 오브 더 밸리

베이스노트 : 앰버, 샌달우드, 파촐리, 머스크, 사향고양이, 바닐ㄹ, 오크모스, 베티버


정사각형에 가까운 사각형으로 리뉴얼 되기 이전 넘버5로 보입니다. 구하기 힘든 버전입니다.

중고향수 입니다.

잔량은 사진 그대로 입니다.

사용감 및 잔량은 사진확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