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자르뎅 시리즈에서는 나일강을 컨셉으로 만든 수르닐이 봄여름(특히 여름)향수로는 유명하지만

바로 이전에 출시된 지중해를 컨셉으로 만든 메디테라네도 은근히 인기가 많습니다.

의도한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리뷰어 분들의 리뷰를 읽어보는데 향에 대한 설명이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플로랄 / 풀향 / 레몬향 의 세가지 카테고리 안에서 조금씩 리뷰가 차이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살짝 스쳐가는 오렌지의 향 이후 레몬향이 나타나고, 이후 레몬과 무화과향이 아주 약한 플로랄

향 위에서 어우러지다 점차 무화과잎의 풀향이 남는 향으로 느껴졌습니다. 애매한 향은 꼭 시향해보시고

구입하시는걸 추천드려요.


탑노트 : 만다린 오렌지, 베르가못, 레몬

미들노트 : 오렌지 블러썸, White Nerium Oleander(협죽도 과의 하나)

베이스노트 : 사이프러스, 무화과잎, 머스크, 레드 시더, 쥬니퍼, 피스타치오


중고향수 입니다. 뚜껑은 없습니다.

잔량은 사진 그대로 입니다.

사용감 및 잔량은 사진확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