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티지

쉽게 통칭해서 말하자면 헌 옷일 수 도 있고 옛날 옷에 값어치를 불어넣고자 의도한 단어 일 수도 있을것이다.

그러나 애호가들에게 환영 받는 빈티지는 누군가의 흔적이 아닌 누군가의 취향일 것이고 옛 물건이라고 환영받는 것은 아니다.

또 당시의 메이져 혹은 트렌드였던 것들이 훗날 빈티지 스타일로 기억되는 것도 아니다.

빈티지 스타일로 명명되는 것들의 충분 조건에는 트렌드가 아닌 그 시대 정신과 사람들의 행동양식하며 사상이있어야한다.



빈티지라고 불리는 것들에는 과거의 어떤 의미 있는 생각과 행동양식이 함축 되어있고 지금의 시대에 와서도 불편함이 어떠한 태도로 이해되어야 함이 있어야한다.




1950년대 영국 해군 장교들의 바지와 코트, 미군들이 입었던 치노 팬츠나 퍼티그 팬츠 아이비리그로 대표되는 프레피한 모델들이 여전히 유효한 것 처럼 말이다.

랄프 로렌과 라코스테가 디자인초창기 시절 시범 삼아 만들어 팔다 단종된 아이템들, 이브생로랑의 생전 남긴 여성 트라우저 등등 1960년대의 캐시미어 테일러드스포츠코트나 수트, 영국군과 미군의 터프한 군복,

세계의 온갖 벼룩시장에서 샅샅이 뒤져 건진 올 나간 실크 스카프 등 내 테이스트가 어제보다 오늘이 더 두꺼워진다면 언젠가 나도 조그마한 동네에 내 취향을 오롯히 담아넣은 매장을 두고싶다.



그곳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빈티지의 낭만과 위트를 공유하고 나누고 또 학습하고 새로운 문물을 내놓고 싶다.






90년대부터 00년대 초반의 사르토리아 브랜드들과 언제나 즐길 수 있는 데일리빈티지웨어와 디자이너,밀리터리,아메리칸 등 다양한 세컨핸드 웨어의 조화를 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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