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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톡[587001] HERMES기타

에르메스를 구매하시는 분들을 위한 작은 팁입니다.

  • 16-03-21 13:52
  • 조회 1285
  • 추천 0
  • 답변 1

에르메스를 구매하실때 컬러보다 연식만 따지시는 분들이 대다수인데요.

개인적인 취향이라 그게 좋다 나쁘다 말할 수 없지만 에르메스는 같은 컬러더라도 시즌에 따라 컬러감이 많이 차이가 난답니다.

가령 예를들어 블랙을 보더라도 시즌에 따라 생산되는 블랙의 컬러가 어떨땐 그레이처럼 뿌옇고 어떨땐 진한 블랙감을,또 어떤 시즌엔 광이 없고 어떤 시즌엔 매트한 경우도 있습니다.

에토프도,에땅도 다 그렇게 컬러감이 바뀝니다.
(참고로 에토프는 예전 M,N각인때 컬러가 정말 예뻤답니다.밝으면서 우하했다고 표현할까요? 연식이 흐름에 따라 더 진해졌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가죽 재질도 시즌에 따라 스위치되어 시즌에 따른 색감이 더 차이가 납니다.

이는 에르메스 정책과 관련이 있습니다.

에르메스에선 데스크 각인(장인 각인)으로 연식표시를 하지만 시즌마다 컬러를 다르게하여 제품의 가치와 희소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토스카를 예를 들자면 예전 O각인(2011년) P각인(2012년초)에 각각 출시되었고 두 각인에 따른 컬러감도 차이가 있었고, 나중에는 엡송으로도 출시되었습니다.

그런 후 단종되었다가 작년에 더 옅은 컬러에 푸죠(피요드) 가죽으로 다시 재 출시되었지만 컬러감이 예전만 못해 예전 토스카를 찾으러 다니셨던 분들도 계시더군요.

로즈 자이퍼도 O각인과 P각인때 토고와 앱송으로 출시되었다 단종되고 더 톤을 강화하여 제작년부터 클라망스와 앱송으로 재출시 하였습니다.

요컨데, 연식각인도 중요할 수 있겠지만, 자신에게 더 잘 맞는 시즌 컬러를 찾으시는 것도 재미있는 방법일 듯 합니다.

더 좋은 가격에 더 예쁘고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컬러를 득템할 수도 있을테니까요.

참고로 외국 매니아들도 시즌에 따른 컬러감을 중요시하는 분들이 많답니다.
  • y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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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공감이요!~
    또 다른 예시로 블루일렉이 좋은 것 같네요! 2011년 O각인떄 켄디(?) 컬렉션의 일부로 블루일렉이 첨 나온걸로 알고있는데 P,Q 때는 잘 안 보이다가 R 각인부터 다시 나오기 시작했저.. 근데 색감이 O 각인때 보다 많이 어두워진것 같더라고요... 11년에는 밝고 상쾌한 블루였다면 지금은 뭔가 어두컴컴 해졌다고 표현해야하나..ㅠㅠㅠㅠ

      16-03-2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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