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필웨이에 온 지도 벌써 8년이 되었네요.명품 감정을 시작한 지도 벌써 11년이 흘렀고...
필웨이 지식란 지금도 좋은 곳이지만,예전엔 정말 순수하고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났던 곳이었죠.
지금 여기 계시는 돌체님을 비롯 와니님과 그외 다수의 지식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정의심에 불탔던 순수하던 시절（그땐 상업적인 것보다는 정확한 것을 찾으려 매우 골똘히 탐구했던...그래서 그 발판으로 지금이 있는 것이겠죠）이 있었고, 미미님등 많은 분들이 착샷이나 재미난 글올려 지식란을 사람냄새 나도록 만들어주었고（그때 미미님께는 정말 죄송하다는 말 전해드리고 싶네요）, 후에 텐시님이 등장해 조건없는 나눔을 해서 이곳을 더욱 밝게 만들어 주었고...
참 많은 모습들이 활동사진처럼 흘러가는 요즘입니다.
사람이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면 과거를 자꾸 되돌아본다고 하더라구요.
전...저번주말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 중 가장 아픈 것을 경험했습니다. 그날은 견딜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아파지는...너무 아파서 눈물도 나오지 않는...
지금도 많이 힘드네요. 매장에도 이틀째 못나가고 헤멘다는...
날씨가 너무도 좋은 데 이 햇빛이 제겐 어둠으로 느껴지기만하고.
혼자 너무도 힘들이 이런저런 생각하다 예전 지식란의 훈훈함과 그때의 향기가 느껴져 한 글자 올린거니 편히 생각해주세요.
내일부턴 오늘보다 밝게 살아야할텐데...기운내야 할텐데 그럴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매장 차릴때만해도 희망찬 마음으로 정말 잘해보겠다고 다짐하고 또 했었는데 지금까진 참 엉망이였던 것 같습니다.
이겨내야되는데...ㅎ
암튼 2014년의 삼분의 일이 벌써 훌쩍 지나갔습니다. 세월 정말 빠르네요.
글 읽어주시는 여러분들... 늘 건강하시고,언제나 행운가득하시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필톡[480500] Tory Burch기타
2014년도 벌써 1/3이 지나가네요...
- sto*****
- 14-04-09 13:30
- 조회 1837
- 답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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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 14.04.09 13:35
[의견] ㅎ......
발가락으로 쓰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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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그냥 적습니다.
그동안 특허청과 서로 협조해 오픈마켓의 토리버치 가품업자들 중 일부는 판매중단을 시켰습니다.전부를 다 몰아내기 위해 끝까지 노력해 볼 생각이고,9시뉴스에도 보도되게하여 그동안 가품을 진품인 줄 알고 구매했던 피해자들이 보상받을 수 있도록 공론화 시키겠습니다.
가품이 진품을 꺾고 진품인 양 판치는 모습들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나름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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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Reizm]리즘~~!
네... 세상은 돌고 돌더군요...
어둡다가도 밝아지고 밝아지다가도 어두워지는....
잘 헤쳐나가시길..
This, too shall pass away!!! -
[답글] 네...
세상에 쉬운일은 없죠~ 처음 매장오픈하셨음 첨엔 남들보다 2배 더 뛰셔야됩니다^^ 스타웃님 매장오픈시간보니 오후2시부터 7시까지던데....일찍 주무시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늘려보셔요~ 화이팅하시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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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힘내세요
무슨일인지는 모르겟지만,,,,,힘내세요
이또한 지나가리라.........
화이팅!!!!^^응원할게요
필에서 구매만하는 아줌 마인데요 10년째 늘 지식인님들 도움만 받아요^^;
글을 잘 남기지는 않지만 왠지 많이 힘드신듯하여 응원이라도 해드리고싶어 글 올 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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