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하는지해서 글올립니다.
11월초 세제품 쥬시패딩을 충분히 문의후 구매하였습니다.
문의글올릴때도 세제품인걸 확인했구요,
물건을 받아봤을땐 이미 중고제품인걸 한눈에 알아볼수 있었습니다.
흰옷이라 군데군데 때탐과 안감의 보푸라기, 모자부분에 파란색 볼펜등 사용감이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바로 판매자에게 연락하여 중고제품을 새제품으로 올린이유에 대해 묻자
언니가 한꺼번에 주고 가서 세제품인줄 알았다고 하는..말만 하더군요
우선 저도 여기에 판매해본 사람으로써 그냥 반품하고 환불하기 번거롭고 입을일도 있어 세탁비 만원 입금받고 구매결정을 하기로 했습니다.
회사원이라 사실 패딩을 자주 입을일이 없어 보름뒤 두번째 입었을때 무의식적으로 때가 탔을까봐 팔을 들어봤더니
저정도 (8cm)의 상처가 나있었습니다.
중간부분이 뜯어져 수선을 한 상태였습니다.
팔 안쪽부분이고 흰색이라 처음에 확인못한 제 잘못도 있지만 너무 화가나고 어이없어서 바로 판매자에게 연락했습니다.
판매자는 믿을수가 없다면서 나중에는 드라이 맡겼을때 세탁소에서 잘못해서 상처내놓고 수선한거 아니냐 하더군요.
본인도 이런적이 처음이라 까페에 글을 올려봤는데 20일이나 지났고 한두번 입은걸 반품하는건 아닌거같다는 글을 봤다고 하더군요.
저도 솔직히 두번입었고 반품하기는 어려울꺼란 생각은 들었습니다.
뒤늦게 확인한 부분도 좀 그렇구요.
근데 이건 새상품이라고 올려놓고 여기저기 흠집나있는 제품을 구매할 이유는 없잖아요.
다른 새상품도 5만원정도 비쌌는데 당연히 같은 새상품이면 더 저렴한 상품 사지 않을까요?
근데 이런 상처나있고 중고인제품인걸 알았음 당연히 쳐다보지도 않았을 상품입니다.
양심상 두번 입었으니 반품은 저도 원치않구요..
혹시 이럴경우 부분환불은 받아야할거같은데 어느정도가 적당할까요?
구입가가 32만원이었습니다. (그뒤 만원은 드라이비용 받았으니 31만원이네요..)
이런적이 처음이라 너무 황당하네요.. ㅠㅠ 어쩜 좋을까요?
어느정도 환불을 받아야 적당한 금액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