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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톡[254661] ETC

조언plz~ 친구가 불륜에 빠졌다면......

  • 10-04-16 21:48
  • 조회 4745
  • 추천 0
  • 답변 31

요 며칠 이거 고민하느라 머리 빠지고
네*트에 올려볼까 하다 거긴 또 너무 많은 이들이 읽으니까
아무래도 아는 사람이 생길것 같아서
여기에 올려볼게요.
두서 없어도 읽어주세요. 죄송해요.

제게 대학원 동기 남자친구가 있어요. 동기라고 해도
제가 대학원을 늦게 들어가서
나보다 2년 어린..2년 어려도 동기니까 서로 이름부르는..
동기중 가장 친해서 아직도 만나는 뭐 그런 친구.

그애는 예전에 여자에게 크게 한번 데인후 아직까지 결혼도 안하고
잘 놀고 잘 살고 자기자신위해 돈 쓰는 넘이예요.
키도 굉장히 크고 뭐 얼굴도 반반해서 여자들에게 인기도 있는 애구요.

며칠전 대학원 동기모임에서 오랫만에 만났어요.
그는 술을 먹으니 차를 안가지고 왔고 전 술을 전혀 못하니
차를 갖고 갔는데
술자리에서 여자랑 약속을 잡는듯..

'아..뭐 애인 생겼구나 축하해야겠네 단순히 그랬죠.
제가 먼저 일어서니 분당에서 여자 만나야 한다고
집에 가는 길에 태워다 달라고 하더라구요.(울집 수지)

차 안에서 애인생겼네..이제 나이도 있고 하니 그만 결혼해라..그랬더니 하는말이
' 그 여자 결혼한 여자야..남편있어...남편은 지금 해외에 있다더라..
그러더라구요. 두둥...-_-+

유부녀를 만나서 뭐하냐고 하니
밥먹고 술먹고 영화보고 같이 모텔 갔다 그냥 헤어지고 그런다네요.
일반적인 연인사이와 똑같다네요.

뭐 솔직히 타인의 연애나 섹스문제를 간섭할 생각이 없어서
그 남편 알기 전에 그만둬라..너 간통죄로 들어가면 면회가기 싫다.
등등의 잔소리를 하다가 그여자 만난다는 정자동에 내려줬는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그가 현재 만난다는 유부녀가 제가 아는 사람이네요.
그쪽에선 제 얼굴을 못봤지만 전 차를 세우느라고 똑똑히 봤어요.
남편의 부하 연구원의 부인.
저 역시 같은 회사라 홈커밍 데이등에서도 만난적있고
사내 체육대회등에서도 해마다 만났지요.
그집 남편 현재 외국에 6개월째 장기 출장중이거든요.

그날은 너무 놀라고 경황이 없어서 일단 동기친구를 내려주고 돌아왔는데
오늘 그 동기랑 전화통화를 해서
담주에 저녁이나 먹자고 약속을 일단 했어요. 자연스럽게..


자..여기서 조언을 좀 해주세요.

1. 제 동기남자애에게 그가 만나는 유부녀가 제가 아는 여자라는걸 말하고
그만 만나라고 해야 할까요?

2. 그냥 타인의 사생활이니 모른척 할까요?

3. 그 남편의 얼굴은 앞으로 어떻게 볼까요..

4. 동기애에게 그 여자가 제가 아는 여자라고는 말하지 말고
그냥 유부녀니까 헤어져라..뭐 이렇게 말할까요?

어떻게 생각을 해도 해답이 나오질 않아요.

쉽게 말하면 제 이성 친구가 유부녀와 불륜에 빠졌는데
그 유부녀가 내가 아는 사람이다..
무슨 드라마도 아니구..ㅠ,ㅠ

10년지기 친구에게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까요.
그냥 다 모른척 할까요..
아..담주에 만나서 저녁 먹자고 내가 약속은 잡아놓고
혼자 머리가 터질듯..하네요.







  •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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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일단...
    저 이런 상담 좋아해요^^;;제가 다시 정독하고 리플 쓸게요 ㅎㅎㅎ

      10-04-16 21:49

      • kim*****
        활동내역 답변 0 게시글 0

        [의견] 웃으면 안될것 같은데.
        결론만 말하면 내버려 두세요. 저도 비슷한 경험있거든요. 남편이랑 회사 이어앤파티때 받은 호텔 패키지 티켓 사용하러 w호텔 갔다가 새벽에 잠이 안와 바에 가려고 엘레베이터 기다리다 젊은여자랑 객실층으로 올라온 친구남편 만난적있어요.저희 부부 그 자리에서 굳었는데 저도 엄청나게 고민했는데 말 못해줬어요. 이미 알고 있을수도 있단 생각도 들었고 그건 그 부부가 알아서 할 일인것 같아서요. 동기분은 그냥 놀려고 만나는거 같네요. 한 마디로 고은님이 아는 것 처럼 순수한 사람은 아닌것 같으니 그러고 놀든가 말던가 냅두세요. 대신 별로 가까이 할 사람은 아닌것 같네요. 세상에 잘 하고 잘못하고의 기준은 자기가 판단하기 나름이지만, 그걸 그렇게 당당하게 다른 사람에게 말할정도로 뻔뻔한 사람이라면... 좋은 사람 같진 않네요.그러다 확 데어봐야 정신을 차릴거예요.냅두세요.

        10.04.16 22:01

      • par*****
        활동내역 답변 0 게시글 0

        [의견] 흠..
        정말 세상은 좁군요.. 처신 잘하고 살아야겠네요. 제 친구는 자기 나름 고민 많이 하다가 술김에 제게 주저리주저리 이야기 한것 같은데.. 물론 그때는 막 욕하고 뭐라고했지만 지금 생각하니 안쓰럽기도 하구..

        10.04.16 22:14

    • tnd*****
      활동내역 답변 0 게시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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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
      2번......................^^

      남의 연애사 사랑이던 불륜이던 친한친구라도 전 간섭안할것같아용...

      고은님이 두분다 친분이있으셔서 난감하시겠지만 그냥 냅두시는게 좋을듯싶어요...

      고은님이 어떠케 하시던 어차피 행복하지 못할 세사람 이니까요...

        10-04-16 21:52

      • aro*****
        활동내역 답변 0 게시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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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
        세상 참 좁네요
        나쁜짓 하면 안된다는거 또한번 절실히 느끼네요

          10-04-16 21:52

          • par*****
            활동내역 답변 0 게시글 0

            [의견] 세상 좁죠.
            필회원분들중 몇몇분이 절 죽전이나 AK에서 봤다고 글도 남겨주시고 그래서 흠..좁구나..라는 인식은 하고 살거든요.

            10.04.16 21:58

        • home jspark1711
          활동내역 답변 0 게시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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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명품이야기
          걍 냅두세요 ~~ 말로 해도 안들어요...

            10-04-16 21:53

          • home ghdrksml
            활동내역 답변 0 게시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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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움..........
            10년지기 친구이니..
            생각해서 하는 쓴말도.. 넘길 줄 알꺼라 생각해요.
            돌려서 얘기해보세요.. ㅇ_ㅇ

              10-04-16 21:54

            • ju1*****
              활동내역 답변 0 게시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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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
              1.아니오

              2.네

              3. 애써 떠올리지 말아야죠

              4.아니오. 그냥 남의 일이니 모른척 하셔요.

                10-04-16 21:55

              • gih*****
                활동내역 답변 0 게시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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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고은님.....
                일단...전...남의일이라...넘 신기하고 재미(^^:)있시요
                글쎄...저도 이런드라마같은경우는 뭐라해야하는지는 모르겠으나
                고은님만 짐 한보따리 짊어지신듯하겠네요...
                죄송하지만 일단 다음 내용도 너무 궁금해요...과연...어떻게 될찌...^^;;..

                  10-04-16 21:55

                • home MCM-LOVE
                  활동내역 답변 0 게시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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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진짜
                  세상 좁네요.
                  고은님 마음만 더 복잡해지셨을듯..ㅠㅠ
                  어찌 하시든지..마음이 편하진 않으실것 같은데요?ㅠㅠ

                    10-04-16 21:57

                  • home dolce-gabbana
                    활동내역 답변 0 게시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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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저는
                    굉장히 보수적이였는데요.

                    제가 여러 메뉴중 한 메뉴를 관리하고 있는 성인들의 사이트
                    -성인사이트 말고 성인켜뮤니케이션 사이트-
                    어르신들이 그런말씀을 하시더군요.

                    자기가 하면 로멘스 남이 하면 불륜.

                    그뒤로 남이 로멘스를 하든 불륜을 하든 관여하지않습니다.

                    두사람,그리고 그 두사람의 각각의 현실이 어떤지 모르니까요.

                    참고로 한국도 간통죄 없어진걸로 알고있습니다.

                      10-04-16 21:58

                    • home ckhj8404
                      활동내역 답변 0 게시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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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ck::
                      제 생각엔 말해주는게 좋을 거 같아요.
                      남편분 부하의 부인이라고 얘기를 해주는게
                      그 동기분이 옳은선택을 하던 아니던간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정말 빠진상태라면 알고서도 계속 불륜을 이어갈수도 있지만
                      고은님도 누군지 알고 있는 입장에서
                      괜히 껄끄러운 기분일거 같아요.

                        10-04-16 21:58

                        • par*****
                          활동내역 답변 0 게시글 0

                          [의견] 저는 그 여자가
                          제가 모르는 그냥 유부녀였다면 고민 안해요. 그냥 타인의취향이니까..이러면서 그냥 알아서 잘 해라..상처받는건 너니까..이랬을것 같아요. 제 동기가 여자랑 헤어졌다고 혹은 여자가 양다리라고 등등 여자문제로만 전화한게 10년간 열번도 넘은 것 같아서 그때마다 적당히 말해주고 말해주고 그랬거든요. 이번에도 그녀가 제가 아는이가 아니라면 당연히 그냥 넘어갈거계요. 그치만 상대가 회사지인이고 앞으로도 계속 만날 사람이라 그게 예전과는 다르네요.

                          10.04.16 22:27

                      • esc*****
                        활동내역 답변 0 게시글 0
                        열기

                        [답글] 20대 초반도 아니고...
                        다 알만한 나이이니...
                        일단 내비 두게.

                        내 친구도 한번 그런 일에 빠진 적이 있는데, 이 친구는 그런 자신이 너무 불안한 나머지
                        나를 만날때마다 매번 채찍질을 요구했고, 므훗하게 몇대 때려줬더니, 스스로 정신 차리더군.
                        간섭 자체를 싫어해서리, 나또한 그 친구의 요구(?)에 응한 것에 괴로와했는데,
                        얼마 전에 만나서 내게 고맙다고 하더군.

                        뭐...이런 내 친구 같은 케이스도 있지만, 채찍을 원하지도 않는데 채찍질 하면...
                        자네만 나중에 욕먹을듯.

                          10-04-16 21:59

                          • par*****
                            활동내역 답변 0 게시글 0

                            [의견] 나두..
                            타인의 섹스를 비웃을 생각은 없어요..... 그치만 그게 둘다 내 지인이라니 상황이 달라지네요.

                            10.04.16 22:07

                          • esc*****
                            활동내역 답변 0 게시글 0

                            [의견] 나도 둘 다 내가 아는 애덜이거덩. ㅎㅎ 당사자가 마음의 결심을 해야 바로잡아도 바로 잡히는 법.

                            10.04.16 22:11

                        • liz*****
                          활동내역 답변 0 게시글 0
                          열기

                          [답글] 움;;
                          고은님. ~

                          뭐 이런 경우가 -_-;;

                          움..그래도.. 제 생각엔.. 동기친구분한테 한번 그냥 말해보고...

                          (아마도 안들을꺼에요.. 만약에.. 푹 빠져 있다면...)

                          그러고는.. 모른척 해야할것 같아요... ㅡ,ㅡ;;; (이미 한번 말했으니)

                          말려봤짜 듣지도 않고.. 괜히 감정만 상하거든요~ ;;

                          그러고는 기다리시는게.. 나중에 어떻게 되든 간에.. 친근하다고 생각하면;; 본인이 털어놓고.. 조언 구할꺼에요~

                            10-04-16 22:02

                          • home dolce-gabbana
                            활동내역 답변 0 게시글 0
                            열기

                            [답글] 그리고 그 남자분에게는
                            상대여성이 고은님이 아는 사람이건 모르는사람이건 상관이 없을겁니다.

                            자신 스스로가 유부녀와 사랑에 빠진걸 알고있으니까요.

                            그 여성이 유부녀가 아니고 처녀행실을 하고 있다면 모를까

                            내가 그 여자를 안다.는것은 이미 남성분이 유부녀와 사귀고 있다고 말했으니

                            아무런 상관없는 팩트가 되버린거겠죠.

                            그 남성분이 말씀데로 여성에게 인기가 많을정도로 퍼펙트하다면

                            나름 사랑이겠네요.

                              10-04-16 22:02

                            • kit*****
                              활동내역 답변 0 게시글 0
                              열기

                              [답글] 어머............................
                              완전 드라마 같은 이야기네요...

                              일단 불륜은 남의 가정을 파탄내는 끔직한 범죄입니다.

                              당장 중단하라고 하세요.

                              남자분이야 결혼을 아직 안했으니, 깨질 가정도 없고 본래 자기 자리로 돌아가면 그만이지만,

                              그 여자분은 어떻게 하나요?

                              만약 남편이라도 알게 된다면, 그리고, 자식이라도 알게 된다면....?

                              세상에 비밀은 없다는 것을, 살아보니 알겠더군요.

                              언젠간 밝혀지게 되어있구....남자들도 눈치 빨라서, 자기 와이프 바람난건 곧 들통납니다. 시간 문제죠....

                              참......씁슬하네요.......


                              당장 이쯤에서 그만두었음 좋겠어요.....



                              이혼하고 그 남자랑 결혼할 생각이 아니라면........




                                10-04-16 22:07

                                • par*****
                                  활동내역 답변 0 게시글 0

                                  [의견] 친구는..
                                  그 여자를 좋아하는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그 여자는 대놓고 그냥 남편 없을동안의 엔조이상대라고 말한다네요. 그여자가 애교도 많고 눈웃음치고 약간 손예진이랑 이미지가 비슷해요. 만날때마다 그렇게 선을 딱 그어서 말을 해서 친구가 좀 괴로워하는것 같더라구요. 역시 여자가 독해.

                                  10.04.16 22:09

                              • 2ne*****
                                활동내역 답변 0 게시글 0
                                열기

                                [답글] 음,,,,
                                아는 사람이면 어떄 라고 할것 같은데요....,,,,,,,,,,
                                유부녀랑 만나,,,,,라고 서슴없이 말하는걸 보면
                                두분은 서로 허물없는 사이이고
                                또 그분은 속박받기 싫어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이신거 같아요

                                그냥 내가 그여자를 알고 있어!
                                라는 사실만 이야기 해주고,,,,,

                                그다음 판단은 그 동기분에게 맡기심이......

                                둘 사이가 모텔까지 갈정도면
                                그 동기분이 은연중 그 불륜녀에게,,,

                                "아참 내친구가 나 데려다 주면서 너 얼핏 봤는데 너 아는 사람 같다더라?"

                                이럴것 같은데요!

                                그럼 여자가 몸사리는 차원에서 그만두지 않을까 싶네요,,,,ㅎ

                                동기분은 누구말 들은 사람은 절대 아닌것 같구요

                                내가 아는 여자더다,,,,,,

                                이 사실만 인지시켜주세요

                                저같으면 이렇게 할것 같아요^^

                                  10-04-16 22:08

                                  • par*****
                                    활동내역 답변 0 게시글 0

                                    [의견] 아직은 아는척 안했죠.
                                    그날은 내려주고 전 집에 왔고 오늘 첫 통화해서 담주에 저녁이나 먹자고 약속잡았으니까요.. 동기도 갑자기 저녁 왜? 일본 갔다와서 선물 사왔냐? 이정도로만 응수하던데.. 멍청한건지 둔한건지..

                                    10.04.16 22:12

                                • rac*****
                                  활동내역 답변 0 게시글 0
                                  열기

                                  [답글] 정답은
                                  윗 분들 말대로 내버려 둔다입니다.

                                  고은님이 뭐라해도 절대로 안 먹힙니다.
                                  그냥 고은님 입만 피곤하시죠.

                                  연애하는 애들 맨날 지지고 볶고 해서 백날 상담해야 또 똑같은 걸로 싸웁니다.
                                  사랑 혹은 연애(감정)가 끝나지 않는 한 해결 안 납니다. 주변에서 뭐라 하든 말든.

                                  남의 사생활에 간섭하는 건... 좀.. 그르치 않나 싶네요. 고은님의 고운 마음이야 이해하지만 친구끼리도 지켜야 할 선이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 친구를 믿는다면 그냥 그가 성인으로써 선택한 걸 지켜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단지 그 여자분의 남편 분과 굉장히 가까운 사이라면(님이나 님의 남편이나) 쪼금 이야기가 다를 수는 있겠네요.

                                  그리고 그 고은님 친구 남자 분이 순수하지 않다거나 나쁘다거나 뭐 그런 표현이 위에 있었는데 그건 동의할 수 없고요.
                                  그냥 인생을 사는 방식이 다른 것 뿐이지 나쁜 놈이라고 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인간은 누구나 나쁜 놈이 될 수 있습니다.


                                    10-04-16 22:13

                                    • par*****
                                      활동내역 답변 0 게시글 0

                                      [의견] 친구를 믿기 때문에
                                      너무 잘 알기 때문에 불안한거죠. 친구가 겉으로는 잘 노는애 같아도 여자에게 한번 빠지면 정말 깊게 빠지거든요 이용도 잘 당하고 상처도 잘 받는 성격이예요. 어찌보면 남편보다 더 오래 만난 친구를 왜 제가 모르겠어요.ㅠ,ㅠ 그동안 제게 말하려고 몇번 연락했었다는데 그때마다 제가 바빠서 나중에..나중에..나중에 보자.. 이랬거든요.

                                      10.04.16 23:05

                                    • rac*****
                                      활동내역 답변 0 게시글 0

                                      [의견] 에구..
                                      친구를 생각하는 고은님의 마음.. 너무 이쁘세요. 그래도 지켜봐 주시는 게 좋을 듯해요. 친구분도 참 순진하신 분인 것 같은데 순진하신 분일 수록 사람에게 잘 빠시고 사랑에 데이고 그렇더라구요. 제 주변에도 있어서 도시락 싸들고 백날 뜯어 말렸지만 둘이 헤어질 때 되지 않으면 절대 안 헤어지고 의만 상합니다. ㅡ.ㅡ;;; 친구에 대한 과한 애정이 폭발해서;;; 물론 님은 아니그러시겠지만... 가장 중요한 사실은 어차피 결론은 두가지라는 겁니다. 1. 언젠가 헤어진다. 이건 고은님도 원하는 것으로 잘 된 겁니다. 2. 안 헤어진다. 즉 그녀가 이혼하고 그와 결혼한다. 그럼 또 잘 된거지요. 친구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하니까요. 문제는 1번이 오래 지속될 경우 좀 신경이 쓰이시겠지만, 어찌 되었든 결론이 두가지이니 그냥 내버려 두셔도 될 듯합니다. 전 한편으로는 불륜이라도 서로 사랑한다면 육체적이든 정신적이든 한번 불살라 보는 것도 뭐 딱히 나쁜 일 같진 않습니다. (위험한 발언이지만;;;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친구 분이 인생 혹은 인간 공부 중이다.. 라고 생각하시고 눈 딱 감고 모른 척 해주세요. 마음의 상처라도 덜 받게 힘들때에는 말없이 위로해주시고요. 불륜이란 것이 드라마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사람이 살다 보면 참 여러가지 일이 생겨요.

                                      10.04.16 23:22

                                  • kit*****
                                    활동내역 답변 0 게시글 0
                                    열기

                                    [답글] 에휴.....................


                                    잘못된 길로 빠지는 것을 그냥 방관하는 것도 죄라고 생각해요......

                                    친구가 잘못된 길로 접어들었을땐, 바른 길로 인도해주는 것이 정말 그 친구를 위하는 일 아닐까요?

                                    어린아이가 아니라고, 성인이라고 해서, 니들이 알아서 해라~ 하고 내버려 두는 건 현명하지 못한것 같아요.

                                    눈에 뭐가 쓰여있을때는, 잘못된 줄 알면서도 이성이 마비되어 올바른 생각을 하지 못하니까요...

                                    육체적 쾌락이든 정신적 쾌락이든...불륜은 잘못된 행동입니다.

                                    저라면, 친구한테 말해줄것 같아요.

                                    세상에 절반이 여자인데. 왜 하필 가정있는 여자를....................ㅡ.ㅜ







                                      10-04-16 22:13

                                    • fan*****
                                      활동내역 답변 0 게시글 0
                                      열기

                                      [답글] 언니가....
                                      맘이 좋으셔서 고민하시는듯 해요..

                                      요즘 정말 알아도 모르는걸로 하고 넘어가는게 너무 많은거...어른되고 느낍니다..

                                      앞에 가는 여자가 치마가 올라가서 머 스타킹에 껴 있어도 열에 여덟은 말 안하고 그냥 지나간답니다..내 일 아니고 내가

                                      아는 사람 아니니까...

                                      참....삭막한 세상이죠...그래도 어쩌겠어요...다들 그렇게 살아가네요...

                                      그냥 모르는척....넘어가셔도 될꺼 같아요...

                                      안본걸로 못본걸로 하셔요..


                                        10-04-16 22:14

                                      • home lnu2358
                                        활동내역 답변 0 게시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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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흠....
                                        쭉 읽어 보니까 고은님이 많이 고민되시겠어요~~ㅠ
                                        흠...제가 보기엔 아무래도 시간이 약인것 같아요~!!
                                        힘드시겠지만 그냥 모른척 하는게 좋으실듯 해요~~
                                        그 문제는 당사자들이 풀 문제인것 같네요
                                        그나저나 그 상대방 남편분이 불쌍하네요~~ㅠ 열심히 해외에서 일하구 계실텐데.....
                                        근데 제가 만약 고은님 입장이라면 남편분 부하직원을 멀리하게 될것 같네요~~(보다 보면 자꾸 떠오르니깐요~~^^;;;;;)

                                          10-04-16 22:18

                                        • home yellpep
                                          활동내역 답변 0 게시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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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먼저 말씀을 해보세요
                                          이건 아닌것 같다 정말 이건 아니다
                                          서로에게 너무 상처만 될것 같다
                                          그래도 말씀을 귀담아 안 들으신다면
                                          그냥 모른척하세요..
                                          저도 좀 깊숙히 관여했다가 나중엔 저랑 삼자대면을 하자는둥
                                          이 사건의 전말을 다 알고싶다고 하면서 어떻게 이 사건을 알고서 이렇게 했냐고
                                          어찌나 성화던지 그 후론 말을 아끼게 되더라구요
                                          정말 그런건 눈이 뒤집힌 상황이면 정말 서로가 정신을 차리기 전까지 완전히 남의 말은
                                          소귀에 경읽기 예요

                                            10-04-16 22:20

                                          • home fibina
                                            활동내역 답변 0 게시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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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그러다
                                            그냥 다들 제자리로 돌아 갈듯합니다.
                                            그 남편분이 해외 출장동라 오시면 자연스럽게 정리 되지 않을까요
                                            고은님께서 넘 고민하지 마세요...^^

                                              10-04-16 22:21

                                              • par*****
                                                활동내역 답변 0 게시글 0

                                                [의견] 그렇지않아도
                                                제가 남편에게 '모모씨 단신부임 언제 끝나? 라고 물었더니 1년 부임이라 아직도 6개월 남아있다네요. 남미로 간거라 그간 한번도 안왔고 아마 앞으로도 중간엔 안들어올거라구.. 남편이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그 이상은 못물어봤죠. 그직원이 굉장히 성실하고 착실하고..모범생 스탈이거든요. 사내 토익을 같이 들어서 저랑도 친하구요.

                                                10.04.16 22:31

                                              • fib*****
                                                활동내역 답변 0 게시글 0

                                                [의견] 가만보면
                                                공부만한 순진한 남자들이 여자를 더 못보는거 같아요... 고은님이 그 남자분 볼때마다 기분이 어떠실지... 걱정이네요

                                                10.04.16 22:46

                                            • home loris
                                              활동내역 답변 0 게시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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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세상좁다는게...
                                              정말 느껴지는 상황이네여...
                                              고은님 친구분도 결혼에 대한 맘없이 그냥그냥 연애나 하고말지..그러시는건가여
                                              친구의 충고가 귀에 안들릴때가 있다고하더만여,,
                                              고은님도 난감하시겟다,,,
                                              누구의손을 들수도 없는 상황이네요..

                                                10-04-16 22:55

                                                • par*****
                                                  활동내역 답변 0 게시글 0

                                                  [의견] 동기의 말만 듣자면
                                                  그날 차안에서 제가 너 왜 하필이면 유부녀를 만나냐고 장난이면 이제 끝내.. 말 들어보니 서로 할거 다했쟎아..이러면서 막 뭐라고 했더니 그여자는 할거 다 했지만 자기는 아직 할거 다 못했다고.. 자기는 더 사랑하고 싶다고 너무 진지하게 말해서, 너무 황당해서, 분당수서길 외벽 들이받을뻔 했다는. -,-+

                                                  10.04.16 23:10

                                              • lhy*****
                                                활동내역 답변 0 게시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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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아이고~~
                                                참 난감하고 고민되시겠습니다...

                                                '모르는 게 약'이라는 옛말이 이럴 땐 딱 맞구먼요....흠...

                                                  10-04-16 23:15

                                                • jen*****
                                                  활동내역 답변 0 게시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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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음 ㅠㅠ
                                                  1번은 절대 반대구요..
                                                  그래도 모른척하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ㅠ 제가 생각이 짧은건지는 모르겠는데
                                                  조심스럽게 말려야 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어찌 이런일이...사랑과 전쟁에서만 보던 일이 ....
                                                  개인적은로 궁금한게 있는데 그 여자분이랑 고은님 남편분 후배직원이랑
                                                  연애 결혼인가요?

                                                    10-04-16 23:15

                                                    • par*****
                                                      활동내역 답변 0 게시글 0

                                                      [의견] 연애라고 하기도 선이라고 하기도..
                                                      부하직원이 완전 쑥맥스타일에 범생이 스타일이라 윗사람들에게 평이 좋았거든요. 노총각이 되도록 장가를 못가서 직속 상사분이 아가씨를 소개시켜준거구요. 한 1년 사귀다 결혼한걸로 알아요. 그 부하직원이랑 스타일이 무척 다른 여자라 둘이 결혼까지 할줄 몰랐기에 좀 의외였어요.

                                                      10.04.16 23:21

                                                  • lyn*****
                                                    활동내역 답변 0 게시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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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이궁......
                                                    저는 2번..모르는척 하는게 좋을듯해요.

                                                    불륜이라는건 정말 남편이 모른다면, 모르는게 약이라고 모르고 그냥 지나갈수 있는건데..
                                                    괜히 알려줘서 나중에 더 일이 커지는 경우를 전 본적이 있었어요.

                                                    오히려 그 친구는 왜 자기한테 그냥 모르는척 하지 왜 알려줬냐고 더 화를 내드라구요.

                                                    그냥 두분이 알아서 하시라고 모르는척 하시는게 어떨듯 해요..^^

                                                    아참참 저두 수지살아요.....^^

                                                      10-04-16 23:24

                                                    • home luxuryjj
                                                      활동내역 답변 0 게시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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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제이제이
                                                      4번으로 해보시고 2번으로 가시는것이 어떨런지요...참고적으로 그 여자분은 동기생과의 만남만을 갖지는 얺을것으로 생각되네요...

                                                        10-04-17 02:22

                                                      • amo*****
                                                        활동내역 답변 0 게시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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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흠...저두 같은 경우...
                                                        이태리 남성친구인데(남자친구라니 이상해~~ㅋㅋㅋ) 젊은 나날 아주 신나게 놀더니..요즘 유부녀를 만나는데 아주 바부같이 빠져가주구..에효...바부...(저두 그 유부녀가 아는 사람 아내랍니다..아주 불편하죠 만나면..ㅠ.ㅠ)

                                                        그냥 내비두셔야죠 모....애들도 아닌데...
                                                        정말 가슴에 손을 얹고...대학원 동기인 친구분이 고은님 친구니 안으로 굽는 팔을 으찌 막아여..
                                                        아마 그 유부녀분 친구였슴 또 총각이 어디 유부녀를 꼬여가주구~~하면서 생각했을 수도 있지여..
                                                        결론?사랑이고 안 사랑이고 남의 사람은 손대는거이 아니지여...남으 가슴 못박음 내 가슴 못박는 날이 꼬옥 있응게~~

                                                          10-04-17 02:27

                                                        • hee*****
                                                          활동내역 답변 0 게시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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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아침에 보고 달아서 고은님이 보실 지 모르겠지만...
                                                          저라면, 대학원 동기에게 "그날 보게 되었는데, 내가 아는 사람 부인이다" 라고는 얘기할 거 같아요.
                                                          그러니 만나지 마라느니 뭐 그런 개인의 judgement는 생략하고..
                                                          그냥 fact 는 말해야 할 거 같아요.

                                                          현 주변 관계는 언급을 해야, 그 동기분이 관계를 지속한다 해도
                                                          고은님한테 더이상 얘기를 안하던가 해서 고은님이 더이상 얘기를 계속 들을 일이 없을 거 같구요,

                                                          만약에 그런 상황을 파악하고도 고은님한테 계속 둘 간의 관계에 대해 얘기하거나
                                                          조언을 구한다거나 하면... 그때 고은님의 의견, 판단을 칼같이 얘기하시면 될 거 같아요.

                                                          저라면... 아예 모른척 하기에는, 양쪽 다 마음이 쓰일 거 같거든요.
                                                          친구나, 해외 가 있는 회사 분이나...

                                                            10-04-17 09:35

                                                          • cha*****
                                                            활동내역 답변 0 게시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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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글] 인생이 정 도 ( 바를정 길도 ) 라는건 엄서요

                                                            인간이 이게 정 도 다! 이카고 만들어 놧을뿐

                                                            ............닫힌 꽃길은 조만간 끝나겟지만 그 때 까진 행복할테죠 ^ ^)~

                                                            ...............................누구든 그 만큼의 행복조차 뺏을 권리는 업다 봅니당

                                                              10-04-17 17:00

                                                            • jin*****
                                                              활동내역 답변 0 게시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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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친한 친구라면 얘길해야한다는 쪽입니다.
                                                              저는 친한 친구에게는 쓴소리를 더 많이합니다.
                                                              그게 약이된다면..정말 그게 아니라면 깨우쳐주어야합니다.
                                                              그 소리에 화내고 연락을 안한다면 그건 친구가 아니죠..

                                                              이 내용도 그 남자분이 정말 고은씨은 친구라면 얘기하십시오.
                                                              아무리 사랑이어도 아닌건 아닙니다.
                                                              물론 판단은 그분이 하시겠지만...일단 말씀은 해주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0-04-17 19:48

                                                              • ...
                                                                활동내역 답변 0 게시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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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1-0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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