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말 사은품으로 카푸치노 보울을 준다길래
겸사겸사 츠모리 매장에 다녀왔더랬습니다.
막바지 세일제품도 구경하고
신상도 구경하고
중국인 관광객 한명이 정말 옷을 막 보따리로 사가지고 가더라구요
완전 놀라서 입이 저절로 벌어지고 있었는데
자주 오는 중국인 바이어라고
그러면서 덧붙이는 말
탈의실에서 사진만 찍어가고 구입은 안하는 한국인도 자주 온다고... +_+
탈의실에서 사진찍는거 금지인데 카메라를 달 수도 없는 노릇이라 소지품보관함을 밖에 마련할까 한다고..
구매대행 하시는 분들
뭐 재고 안고 여차저차 위험부담 있고 해서인지
매장 탈의실에서 사진 찍고 올리시는거 알고 있었던터라
갑자기 확.. 얼굴이 달아오르더라구요
그냥 좀 부끄러웠어요
+_+
사업자등록하고 전문적으로 판매하시는 분들인데도
매장탈의실에서 찍어 올리는 사진들 뿐이고 하더라구요..
제가 관여할 부분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뭐 누구에게 피해가는 부분은 그닥 없겠지만
한국인.
이미지가 그리 되어버린다는건 참 씁쓸한 일인것도 사실이예요..
주절주절
말이 좀 많았습니다 흐흐
월욜오후에 동경에서 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