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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20대 초반에 할아버지께 선물받은 로렉스시계 입니다.
엄마한테 제가 물려받았구요. 정말정말 오래된 아이죠?
테엽을 감아야 가는 아이구요, 진짜 오래 되서 인지 테엽을 감으면 한시간 정도 가다가 서버리네요..ㅠ
그래도 정말 소장가치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떤가요?
가죽끈은 수도없이 갈았구요, 시계 본체랑 버클만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롯데 명동점이나 을지로에 오래된 로렉스 고치는곳에서 고쳐봤는데도 세월은 이길수가 없는지
금방 서버리지만...그래도 째깍째깍 잘도 간답니다^^
고시계 파는 곳에서 가치를 물어봤더니 100만원에 팔라고 막 그랬는데 엄마가 절대 안파셨답니다.
외국에서는 이런 빈티지 명품들을 굉장히 높게 쳐준다는데...우리나라는 별로 안그런가봐요...
제가 32살인데 차고 다니고 싶은데 금방 서버려서 슬프네요...어디 고시계 잘 고치는곳 없나요?

그래도,.,,잘 보관했다가 딸 물려줘야 겠어요^^

어떤가요? 엄마가 ...65살이시고 22살 정도에 엄마의 아빠. 그러니까 저에겐 외할아버지에게 선물 받으신건데...
대략 헉 40년이 넘었군요^^
멋스러운 아이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