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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심리............. 연애상담ㅋ

tla*****

  • 09-07-07 11:14
  • 조회 31859
  • 추천 0
  • 답변 22


우선. 그냥 맘이 싱숭생숭하면서.. 비까지오면서..... 이런글은 그냥 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싶다는 생각에.. 몇자 적어봅니다.



어디서부터 써야할지.
그런말이 있잖아요. 남자들은.. (꼭 남자라는 표현이 맞는건 아니겠지만) 과거의 여자에게 연락하는 이유는 딱 3가지이다.

1. 본인이 힘들때.
2. 현재여자친구랑 사이가 안좋을때.
3. 그냥 여자가 필요할때=.=;

이 말이.. 맞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단도직입적인가요.



음. 서두가 길었는데요.

5년전에 헤어진 남자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돌이켜보면. 지금까지 만난 사람들중에. 저를 그토록 많이 아껴주고 사랑을 넘어서 헌신한 사람은 없었던듯.
그래서 저도 잊는라 오래걸렸구요..... 현재 남자친구를 만나기 전까지는. 사실 못 잊어하고. 가끔생각나고 보고싶고 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런 그녀석이 세상에. 어제는 연락이 왔네요. 헤어지고 몇번 연락이 오긴했지만. 안받았지만. 몇 년만에. 핸드폰번호는 바뀌었더군요.
며칠전 우연히 대학가 근처에서 저를 보고.. 자꾸 생각나서 연락한번 해봤다고 합니다.
전화를 한시간가량 한것 같네요. 그냥. 저는 결과가 어찌되었든 반가웠습니다. 사귀고 헤어진 사이라기보다. 그냥 알고지낸친구정도.

이번주안에 꼭 보자고하면서 끊었습니다. 그리고 문자에 밤에 전화를 또 하더군요;;
그리고 오늘아침에도 출근잘했냐면서.. 어제 제가 문자답장을 하지않은게 있는데.. 왜 안했냐고 기다렸다고 하면서요.

갑자기. 기분이 이상합니다.


난.. 남자친구가 있는데...................... 사실. 어제 전화에 그 이야기는 안했습니다. (ㅠ 저 나쁘죠)
그런데. 왜 저는 과거의 남자에게 그걸 말하지 않았을까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다시 연락된거. 왜 반가울까요............ 정말 반가웠어요. 어제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어요. 정말..........
이런기분은 뭔지. 뭔가 잘못하고 속인 느낌.





그냥. 차한잔 마시는건데.

남자친구는 정말 친구녀석도. 남자라면 단둘이는 절대 못보게 하는 스타일이라. 이런일 있는거 알면.. 아마ㅋㅋ 큰일날듯 싶네요.
비도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녀석도 나와같은 생각일수도 있는데. 제가 오버하는건 아닌가 하기도하고.

갑자기 위에 적어놓은 1.2.3.............. 도 생각나고.

뭐. 그렇네요.

  • [답글]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적을께요.
    추억은 추억으로 남겨두는게 좋을것 같아요.
    언니 분명히 후회할꺼예요.연락오는거야 그냥 그렇다 쳐도 만남으로 이어져 나간다면
    후회하고도 남을것 같아요.
    남자친구분에게 미안한 마음이 아닌, 한번 만남으로 인해 구남친들은 대단한 착각을
    하거든요. 그저 저도 반가워서 얼굴한번 보고싶을뿐 여자들의 마음이지만
    저도 만나고 후회했거든요. 그리고 남자친구분이 아신다면 두고두고 미안해해야 하고.
    처음부터 미안한 일 안만드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꼭 남자들이 아닌 여자들도 마찬가지구요.

    저 위 세가지 이유는 여자나 남자나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반대로 생각해보면
    지금 언니 남친분이 저런상황이라면 . 언니또한 큰 배신감에 상처받으실것 같구요.

    제 앞가름도 못하고 이런글 적어서 언니한테 무지 미안하네요^_^;

    언니는 잘알아서 하실꺼라 믿어요 !

      09-07-07 11:19

      • hee*****

        [의견] 헉...언니랑나랑 완전 반대의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9.07.07 11:21

    • [답글] 떠도는글중에 이런글이있죠
      가끔생각이나서 연락한게 아냐

      가끔 용기가 나서 연락한거지...

      글쎄요...
      전 갠적으로 지난사랑이었던 현재의 사랑이었든 사랑하는마음의 퀄리티는 모두 같다고 생각해요
      그둘만이 알잖아요
      그둘이 지난날에 어떻게 사랑했었는지...
      애들이 충고하는 얘기중 가장 같잖은 소리중에 하나가
      전남친이 연락하는거 100% 여자의 몸이 그리워서라고
      전여친을 무료매춘부로 생각하는 쓰레기같은 남자가 세상에 몇이나 될런지...

        09-07-07 11:20

        • sta*****

          [의견] 희야가 말하는
          마지막줄들....완전공감. 그런남자들은 솔직히 극히 드문데 그런남자들로 다 싸잡아서 말하는건 좀 아니라고 봄. 그렇게 말하는건 피해의식이 많았을수도.

          09.07.07 11:26

      • [답글] 아 어쨌든 언니는 지금 현남친이 계시니
        지연언니말대로 추억을 추억으로써 묻는게 보기좋겠죠~
        =ㅅ=

          09-07-07 11:22

          • sta*****

            [의견] 아니여 아니여.
            희야말에 동감하는데, 그냥 안만나는게 나중에 좋을것 같아서 ^_^ 이유는 딱히 길게 말할순 없지만 간단한게 좋잖여~~!!!

            09.07.07 11:32

        • [답글] 부럽다..
          전남친이 아니라, 현남편 한테서도 전화 안온다............칫

            09-07-07 11:25

          • [답글] 그리워서
            저도 한동안 전 남자친구한테 가끔 전화가 오고 그러더라구요
            헤어진지 7개월 되었는데, 그 전에 함께한 시간이 워낙 길어서 그런가...
            헤어지면서 이친구는 엄청나게 후회하게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되었네요.
            글쎄...생각나는건 '있을때 잘하지' 이 한마디 뿐...
            저도 지금 남자친구가 있거든요. 그래서 계속 전화오길래 연락하지말라고 (남자친구가 알면 큰일이 나게 됨 ㅎㅎㅎㅎ;)
            그랬는데도 정신못차리고 보름간격으로 새벽에 전화와서 보고싶다느니 다시 돌아가고싶다는둥 그래서...
            그냥 스팸차단해버렸어요.....
            옛 정이 있는데, 이렇게까진 하고싶지 않았지만
            과거의 추억도 소중하지만 지금함께하는 사람과 앞으로 만들어갈 시간이 더 소중하지요..
            지난 시간은 지난 시간일 뿐.
            허나, 싱숭생숭한 마음은 이해 됩니다.
            결론은 본인도 알고 계실듯 하니 잘 정리 하세요 :)

              09-07-07 11:26

            • [답글] ㅇㅅㅇ
              지금 저도 같은 입장... 이네요... =_= 에효~

              추억으로 묻어야하는게 저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09-07-07 11:26

              • [답글] 이상하긴 하네요.............
                한번 전화하면 그만이지 하루만에 3번이나........ 남친있따고 말씀 하셨죠?

                  09-07-07 11:31

                • [답글] 으음..
                  저는 20살 넘어서 만난 애인은 지금 남친 뿐이라(그전에는 애들 장난이니까^^)
                  연애경험이 많지 않아 잘 모르지만..
                  헤어진 남자가 뜬금없이 연락하는 이유는 말씀하신 3가지가 맞는것 같습니다;
                  특히 남자는 여자보다 사랑을 표현하는것에 단순해서
                  새 애인이랑 잘살고 있다면 다시 연락하는 행동은 거~의 안하더라고요;;
                  괜히 만났다가 오히려 좋은 추억마저 찝찝하게 변하실수도 있어요ㅜㅜ
                  글고 지금 애인분이 단순히 성별이 '남자'인 사람을 만나는것도 싫어하신다니
                  안만나시는게 지금 애인분에 대한 예의인것 같아요^^
                  비가 주륵주륵 내리니까 맘이 싱숭생숭 하네요~

                    09-07-07 11:32

                  • [답글] 아, 그리고
                    한가지 덧붙이자면
                    옛애인에게 전화오던 어느날.
                    제가 넌 여자친구가 없느냐 했더니

                    여자친구가 있으면 너한테 왜전화하냐 라고 하더라구요.

                    잘생각해보세요^^
                    답이 나오죠!딱!

                      09-07-07 11:40

                    • [답글] 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면, 현재의 남자친구분한테 말하고
                      오랜만에 만난다~ 라고 말하고 만나러 가면 됩니다.

                      남자친구가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닌거 같다, 안갔으면 좋겠다. 라고 한다면
                      그 의견에 따라주면 되는거구요...^^ 초 간단.

                      지금 남자친구가 납득해주지 않고, 반대하는 입장이라면, 의견에 따라 만나지 않음으로 해서
                      "당신이 내게 젤 중요하고, 당신의 뜻에 공감하고 지금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당신이니
                      당신 의견에 존중하겠다, 그리고 이런 일이 있으면 항상 상의하고 함께 생각해서
                      행동하겠다" 라는걸 보여 줄 수 있는 계기도 되니.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말하고
                      숨기면서, 고민 하면서까지 만날 필요는 없습니다.

                      말씀과 같이, 어차피 이젠 이상도 이하도 아닌사이. 좋은 추억이 있으면 그걸로 이미 충~분합니다. ^^♡

                      그리고 그 전남친이 왜 연락을 했건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저 지금의 님과 남친이 함께 진실되고 사랑하고 행복하면 됩니다~~~~~오직 두분에게만
                      콘센트레이트 오~~~~온 해도 시간이 빡쎄죠잉~~~! ♡ 화이팅!

                        09-07-07 11:43

                      • [답글] 음,,,
                        마음 가시는 쪽으로 하세요^^
                        누가 말린다고 누가 말한다고 되지 않는게 마음인것 같습니다~
                        현재 남친에게 미안한 마음보다 본인 자신이 진정으로 누굴 좋아하고 누구와 함꼐 있으면
                        행복하신지,,생각해 보세요^^

                          09-07-07 11:47

                        • [답글] 저 지금신랑한테물어봤는데..
                          안만나는게 더 좋다고 하네요. 미련을 버리세요.

                            09-07-07 11:49

                          • [답글] 네......
                            과거의 남자는 그냥 과거일 뿐이에요.

                            만나서 차한잔할 수 있지만.
                            남자가 아닌 그냥 친구가 되어야겠죠,
                            심청님에겐 남자는 현재의 남자친구니까.

                            남자친구에겐 친구를 만난다고 만나실거라면 얘기를 하셔야 할것 같구요.

                            저라면..
                            과거는 그냥 과거로 남겨두고 만나지 않을것 같아요.

                              09-07-07 11:56

                            • [답글] 안만나는게 낫겠다 싶어요,,

                              심심함에 사무친다면 한번 만나보시고요^^;

                                09-07-07 12:04

                              • [답글] 음...
                                저같은경우는 끝나면끝인지라.. 그리고 심심하고 할거 없으니 그런사람이 대부분이에요
                                그리고 저런부류의 여자나 남자는 이성관계 맺고 끊음이 그닥 좋지 못한걸로 알고있어요
                                제남친 같은경우.. 결혼하겠다고 21살때 같이 집나간적이 있데요 ㅋㅋㅋ
                                뭐 이야기 들어보면 한편의 영화 같았다는..ㅋㅋ 그러다 여자는 남친집의 반대로
                                외국으로 떠나고..3년뒤 저랑 사귈때 연락이 계속 오는거였죠 그때 남친은 전화 안받고 저에게 어찌하면 좋으냐는;;
                                장난 삼아 전화기를 뺏으니까 너맘대로 해라 라는반응;; 뭐 받지는 않았지만 오빠가 알아서 해야지왜나한테 물어
                                보느냐고 했죠 남친이 결혼할 여자있으니 전화 하지 않는게
                                좋을것같다 지금 여친에게 예의가 아니다 등등 뭐 앞으로 연락 하지 말라고 했으나.. 바로 다음날또전화..ㅋㅋㅋ
                                그리고 전화 끊자마자 대리점가서
                                핸드폰 번호 바꿔 버리더라구요 단지 그때가 그립다던가.. 보고싶다 궁금하다던가.. 이건 자기 맘이잖아요
                                상대방 생각보다는 내감정이 먼저인지라 맘가는대로 하는것이고..결국 이기적이라는거죠..



                                  09-07-07 12:09

                                • [답글] 뭐....
                                  만나서 차 한 잔 한다고 지구가 망하나?
                                  궁금하면 만나시구요, 아니면 말구요.
                                  심각하게 생각하면 주름 늘어요...^.^

                                    09-07-07 12:42

                                  • [답글] 음..
                                    기분이 참 묘하셨겠어요~
                                    예전에 좋았던 마음때문에 그러셨던거 같은데..
                                    지금 옆에 좋은 분이 계시니
                                    추억은 추억으로 묻는게 가장 아름답지 않을까 싶어요..
                                    괜히 복잡한 상황에 들어가서 머리아픈게 싫어서 저라면 그럴꺼 같네요..^^

                                      09-07-07 12:52

                                    • [답글] 갑자기
                                      예전에 올라왔던 신인가수 구남친이 생각이;;;;;;;;;;;;
                                      심청님 마음에 아직 그분에 대한 감정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안만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추억은 추억일뿐.

                                      정말 그냥 친구인 감정만 남아있을때 만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구남친 만났다가 피 본 1人의 입장으로 말씀드립니다.ㅠㅠ

                                        09-07-07 13:24

                                      • [답글] 님..
                                        말리고싶어요~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구남친을 만나는 것은 현 남친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봐요~

                                        현남친께서 아시면 무지 섭섭해하실껀데... 화나실수도~

                                          09-07-07 13:35

                                        • [답글] 네...
                                          제 친구중에 한명도 2년전에 만났던 사람이 연락이 왔더라구요

                                          그 당시 남자친구가 없어서 그냥 만나긴 했는데

                                          제 친구 홈피 왔다갔다 하면서 남자친구가 없을때 기회를 봐서 다시 연락하고 싶었다고

                                          그동안 못 잊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다시 만나는데 현재는 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 그 남자친구도 헌식적으로 잘해주구요

                                          헌데...지금 남자친구분이 있으시다면 안 만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더욱더 그 전 남자친구분이 그리운것도 아니라면..

                                          만나서 아무일이 없을 수도 있지만...과거의 추억을 하나하나 떠올리다 보면 사람일이란건 모르는거라..

                                          제 친구도 그리해서 다시 잘해보게 되었구요

                                            09-07-07 14:09

                                          • [답글] 레이디~
                                            지금 엤남친하고 다시 시작하는거 아니잖아요.

                                            우년잖케 봐서 전화해서 우리 한번 보자 한건데...

                                            너무 무겁게 생각치 마시고.. 한번 정도 만나는것도 괜찬을 듯 하네요.

                                            제가 좀 걸리는 부분은... 3번 전화온거..

                                              09-07-07 14:37

                                            • [답글] 으음...
                                              그냥 어떻게.,뭐하고사는지 궁금해서 그런거같은데요

                                                09-07-0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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