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캐비어 미듐 은장을 착불로 받았습니다. 겉 상태가 양호하여 한번 열어보고 닫은 다음 구매 결정하려고 하니까
손에 까만게 묻어 나오는 겁니다. 깜짝 놀라서 가방에 뭐 묻을까 빨리 손을 닦고 가방을 찬찬히 살펴 보았습니다.
눈으로는 확인이 안되 손으로 찬찬히 만져 보았습니다.
그런데 안쪽에 플랩 열고 물건 넣는 가장자리 부분을 만질 때마다 검은 색이 뭍어 나오는 것입니다.
헉 했지만 티슈로 살살 닦으니 계속 묻어 나오더군요..
그러길 몇번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판매자님께 전화를 했습니다.
이상하다고 하시면서 물티슈로 닦아 보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티슈로 닦았다고 그래도 나온다고 했더니 보내시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정말 갖고 싶었던 것이고 에눌도 해주셔서 안타까운 마음에 알았다고 했지만
전화를 끊고 다시 티슈로 닦으니 안 묻어 나오는 것 같아서 그냥 문자로 쓰겠다고 했습니다.
하루종일 일한 후에 오후에 비싼 가방이니 한번 더 확인 하자 하고 물티슈로 살짝 닦았습니다.
-> 분명히 판매자님이 통화중에 물티슈로 닦아 보라고 하셨습니다.
[답글] 저도 이틀 전에 산 지 얼마 안되는 샤넬 빈티지에 립글로스가 묻어서
급한대로 화장솜에 스킨을 묻혀서(스킨 쓰면 안대져? ㄷㄷ ㅋㅋ) 살살 닦았는데 붉은 기가 묻어나오더라구요
500만원 가방이 왜 이러나 싶었지만 정품은 확실한 애라서 원래 이러나 보다 하고 넘어갔어요
뭐가 잘못된 건지 저도 궁금하네용...흠
[답글] 음 ... 몸이 좀 튼실해서 체인은 무조건 한줄로만 매는 처잔데요. 나름 샤넬 가방 써볼만큼 써 본것 같은데 이런건 처음 봅니다. 여름에는 흰색이나 분홍 계열 바지도 자주 입는데 이 정도 묻어 나올 정도면 원체인 맬 경우에 바지에 이염이 됬을것 같은데 한번도 이런적 없었거든요. 저렇게 손에 묻어 나올 정도면 자체 불량 아니면 ... 쩝 전 제 주위에서도 이런 경우는 한번도 못 봤어요.
[답글] 샤넬 가방 염색 가죽 모피 세탁전문업체 가스코입니다.
손에 묻은 정도는 원래 가죽 상태는 아닙니다.
덧칠한 흔적입니다.
그리고 비싸다고 내구성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염색 결뢰도 측면에서 일반적으로 싼 가죽일 수록 내구성이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가죽은 하드한 코팅이 되기 때문에 물티슈 등으로 닦아도 묻어나지 않습니다.
고가의 명품일 수록 천연의 느낌을 살려 가공하고 염색하게 됩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물티슈나 스킨으로 닦으면 쉽게 묻어 날 수 있습니다.
용제가 스며들어가서 염료를 녹아서 묻어 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두운 색이나 비비드 컬러의 경우 이런 현상이 두드러 집니다.
이런 특성을 이해하고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